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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가져오면 약값 포인트 주자"…환경부 '난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가정 내 폐의약품을 배출 할 경우 약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을 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관계 부처인 환경부는 지자체 소관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국민신문고의 한 민원인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남은 약을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있어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며, 폐의약품 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배출 시 개인에게 포인트를 부여해달라는 의견이다. 민원인은 "약이 맞지 않거나 어떤 사유로 하루를 먹고나서 남은 약을 모두 반납해도 환불이 나 개인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전혀 없다. 처방받고 남은 약을 아깝다는 생각에 오랜기간 관리하다 복용해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일이 지난 약 1봉에 10포인트를 부여하고, 유효기간 내 약을 배출 할 경우엔 50포인트를 제공해주자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일반 마트 등에서의 포인트 부여와 같이 남은 약을 구입처에 반납 시에 포인트를 부여해 개인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를 하자"며 "병원과 약국, 학교 등에서 홍보 및 교육을 해 적극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 방지와 무분별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자체가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며 해당 건의사항의 처리는 지자체 소관이라고 답했다. 환경부는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전반적 건의는 해당 지자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의한 내용은 관련부처, 협회 등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현재 폐의약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대한약사회, 보건복지부 등과 협조해 약국과 보건소 등으로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선 약사들은 폐의약품 배출 시 포인트 부여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제안이라는 의견이다. 서울 지역의 A약사는 "폐의약품 관련 조례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이 있어, 지역마다 수거 처리 방식이 통일되지 않고 각각 다른 상황"이라며 "지금의 업무만으로도 충분히 약국과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크다. 심지어 소각하는 업체에서도 처리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인센티브를 준다면 약국에서 개인별로 체크를 하고 정부에서 제공해야 하는데, 이미 과중한 약국 업무에 추가로 일이 늘어난다는 것은 현실적인 대책이 아니다"고 말했다.2019-09-02 11:45:0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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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AI를 이기려면, 환자 맞춤형 상담이 정답"9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 휴일인데도 수십명의 약사가 서울창업허브 10층에 모였다. 이날은 '약국의 스마트 헬스케어시대 준비'를 주제로 한 대한약국학회 스페셜 심포지엄이 열리는 날이다. 행사에 앞서 학회장이자 우석대 약대 강민구 교수를 만났다. 강 교수는 학교에서 약사를 길러내는 교수지만 약국학회를 이끌 만큼 약국 현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강 교수는 '유전자 분석', '4차산업혁명시대가 오면 약국이 달라진 모습' 등 지금 약사들이 가장 궁급해하면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주제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약국이 변해야 하고,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열리는 정기학술대회 외에도 특별 심포지엄을 기획해 약사들이 알아야 할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북한 약사와 약국 현장을 다룬 심포지엄을 열었고, 이번에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약사님들이 꼭 아셔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강 교수는 지금 약국 현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이 과거에 '약사의 역할'을 정의할 분명한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지 않은 채 흘러왔기 때문이라는 말로 설명을 시작했다. 이 말은, 약사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궁극의 가치를 지금에서라도 다시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이기도 하다. "응급환자가 왔는데, 언제까지 밴드만 붙이고 있을 겁니까. 당장 수술을 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밴드를 붙이면서도 수술 준비를 시작해야죠. 지금 사회가 바라보는 약사의 위치, 약국 시스템의 문제를 환자라고 친다면, 약사는 밴드만 붙이며 심각한 원인을 무시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적이 가능한 이유는, 강 교수가 학자이기 때문이다. 해외 사례를 수시로 접하고 우리나라 약료 현장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전세계의 흐름이 무엇인지, 약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한 발 앞서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는 '의약품 전달자'에서 '약물 정보 전달자'로 역할이 변해왔다. 우리나라 약국도 현재 이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계속 언급되는 자동조제기와 AI는 이러한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약사사회에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약사는 이제 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약물 정보 해석가'에서 '맞춤형 약료 실현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약물정보 해석까지는 AI가 더 출중할 수 있지만, 환자의 현재 상태를 보고 그의 건강 정보 뿐 아니라 성격, 가족, 직업까지 종합해서 분석하여 제대로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역할은 기계와 AI가 할 수 없죠. 오직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현재 약국 상황에서 당장 정보 분석,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까지 단번에 나아가긴 힘들다. 때문에 약사들도 '그게 어디 말처럼 쉽느냐'고 반론을 제기한다.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약국 임대료, 활개치는 불법 컨설팅, 약국이 의원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의료전달체계 구조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약사가 AI를 활용해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방법 뿐이다. 그래서 강 교수는 더 많은 약사가 깨이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전국 약국의 10%인 2000명의 약사만 환자 맞춤형 상담에 돌입해도 국민은 약사가 달라졌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소비자와 환자, 사회, 국가 모두가 약사에게 이 역할을 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AI때문이 아니더라도, 약사와 약국이 변화해야 합니다. 제가 약국학회를 통해 다소 생소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건 이런 변화에 일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약사에 대한 진정한 신뢰가 형성되면, 아무리 AI가 발달한다 해도 약사의 이러한 고유 영역을 흔들지 못할 겁니다."2019-09-02 11:10: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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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지자체 "더 늘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부터 인천에서도 새벽 시간까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일부터 휴일, 심야시간에 시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약국은 총 3곳으로, 미추홀구에 인영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이 참여한다. 이들 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사가 복약지도, 의약품 판매,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안전상비약 판매제도 시행으로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편의를 높였지만 약물 오남용 등 일부 부작용 사례와 경증질환 환자임에도 의약품 구입의 어려움, 병원 응급실 방문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의약품 관련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시는 향후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2020년도에는 공공심야약국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천시약사회와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9-02 10:26:0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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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혼성합창단 창단...단장에 한혜자 약사[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달 30일 약사회관에서 '부산시약사회 혼성합창단(단장) 창단식'을 개최했다. 합창단 단장에는 약사이자 성악가인 한혜자 약사가 맡았으며, 유익종& 8231;김정덕 부단장, 박완수 감사, 정이주& 8231;허경희 총무 등 단원 50여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지휘는 고영호 지휘자가 맡았다. 창단식에 참석한 변정석 회장은 "약사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시여약사회 합창단에 이어 오늘 새로운 혼성합창단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합창활동을 통해 서로 간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합창단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약사회관에서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 후 시민을 위한 공연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혜자 단장은 "'약손 희망'을 노래할 단원을 대 모집 중"이라며 "부산시약사회 회원은 누구나 입단 가능하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도 함께 모여 마음으로 노래할 단원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전했다.2019-09-02 10:24:37정혜진 -
강서구약, 18개 반장 회의...약사연수교육 논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와 18개 반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임성호 회장, 정윤정, 이완범, 배훈 부회장, 이신성 총무약국위원장, 윤지연 여약사위원장, 정수연 홍보위원장과 반장 11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회무추진 방향과 함께 오는 21일 실시될 제3차 연수교육, 정치인 후원을 진행키로 결정한 배경을 임 회장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전개됐다. 기타토의로는 오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건강서울페스티벌 참여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2019-09-02 09:36:23이정환 -
강서구약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간담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성호 회장과 송인석 약사, 이신성 약사, 윤외현 약사, 김수정 약사, 정수연 약사와 건보공단 관계자, 서울시약사회 장현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현재 올약 지원사업에는 서울 4개 구약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공단 사업 담당자는 참여 구약사회 별 진행현황과 상담진행상 개선점을 설명했다. 임 회장은 "지금은 구민을 위한 봉사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전체 국민의 올바른 약물 이용을 위한 사업"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2019-09-02 09:31:08이정환 -
팜클래스, 정경혜 약사 '최신임상약학' 강의 업데이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온라인 약사 교육사이트 팜클래스가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강의를 추가해 2일부터 9번째 정규강좌 수강신청에 돌입한다. 팜클래스는 최근 개설된 서익환 약사의 '일매UP 건기식'을 비롯해 김명철 약사의 '약국 약물3', 오성곤 약사의 '일반의약품 1, 2' 등을 새로 선보였다. 아울러 오성곤 약사의 건기식 이해와 활용에 이어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5, 6도 업데이트했다.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강의는 '임상수치의 이해'와 '신장질환'이 2019년 가이드라인에 맞춰 담겼다. 이외에도 팜클래스는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강좌 시리즈,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시리즈 등 총 22개 정규강좌를 제공중이다. 곽재욱 약사의 비타민과 미네랄 외 약사를 위한 병태생리학 강좌, 배현 약사의 한방 강좌, 김웅일 약사의 세무 강좌 들 40여개 상설강좌도 서비스 중이다. 매달 1일 수강접수 가능한 팜클래스 정규강좌는 10일 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상설강좌는 신청 즉시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2019-09-02 09:26:4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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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사회, 초등학생 330명 대상 약물안전 체험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27일 전주 홍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3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식품의약품안전처 '2019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이란 무엇일까?-소화제의 원리 ▲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요& 8211;붕해도 실험 ▲약을 안전하게 사용해요& 8211;서방정과 일반 정제의 붕해 속도 비교 실험 ▲약을 안전하게 보관해요& 8211;구급함 속 의약품들의 유효기간 확인 ▲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나의 다짐& 8211;약 바로 쓰기 십계명, 파스 탈부착 실험 등 6개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라북도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약물오남용예방 아동극도 실시했다. 서용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교때 의약품 안전 교육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학습을 처음 실시한 홍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약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자세히 해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활동을 마친 후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잘못된 약 사용습관을 인식하게 됐다. 이번 수업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체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체험학습에는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서용훈 전북약사회장,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한은경 사무국장, 도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교육단 소속 강사와 보조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2019-09-02 09:06:35정흥준 -
전년비 약국 판매가, 이가탄 29%·마데카솔 8% 인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급가격이 인상된 마데카솔케어연고(10g) 약국 판매가격이 전년대비 10% 가량 올랐다. 이가탄에프(100캡슐)도 1년새 약국 평균 판매가격이 5000원 가량 인상됐다. 데일리팜이 9월 기준 전북지역 약국 23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같은 지역에서 마데카솔케어의 1년전 최고가는 6000원이었지만 이번달에는 6500원으로 8.3% 상승했다. 평균 판매가격도 5823원에서 6409원으로 조정됐다. 둘코락스에스정, 이가탄에프 등도 공급가격이 인상되면서 약국 판매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둘코락스에스정 최고가도 전년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 올랐고, 이가탄에프 최고가는 전년 2만 7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29.6%(8000원)나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펜잘큐정도 1년전 최저 판매가는 2500원이었지만 이번달에는 2800원으로 조정됐다. 최고가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올랐다. 평균가는 2690원에서 2965원으로 약 300원 가량 인상됐다. 이번달 판매가 동향의 특징은 최고가와 최저가 격차가 많이 줄었다는 점이다. 비코그린에스도 최고 4500원에서 최저 4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고 겔포스엠도 최고 4000원에서 최저 3500원으로 약국간 판매가격이 안정화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삐콤씨정은 최고가 3만원에서 최저가 2만 2000원으로 약국간 격차가 1.36배(8000원)의 차이가 났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는 최고 2만 8000원에서 최저 2만 5000원의 편차를 보였다. 까스활명수큐액도 지난 4월 공급가 인상 이후 1000원에 가격이 고정됐다.다만 1200원을 받는 약국도 있었다. 평균 판매가격은 1057원이었다. 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캡슐이 2000원, 게보린 3000원, 타이레놀ER 2200원에 책정됐다. 카네스텐크림, 지르텍, 니조랄, 풀케어, 오트리빈, 잔탁 등 다국적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9-02 01:27:22강신국 -
약국 자리 구하기 왜 힘들까?…개원 동향에 답이 있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좋은 약국자리는 왜 점점 찾기 힘들어질까.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약국이 선호하는 진료과 증가세를 살펴보니, 약국 증가폭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인의 의사가 함께 운영을 하는 공동개원이 늘어나면서 의원과 약국수의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었다. 2일 약국전문 컨설팅업체인 가온메디컬이 분석한 진료과별 의원 증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등은 총 219곳이 증가했다. 그중 내과가 1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비인후과 56곳, 가정의학과 15곳이었다. 소아과는 8곳이 줄어들었다. 반면 약국은 작년에만 345곳이 늘어나며 4개 진료과의 증가폭을 크게 상회했다. 이외에 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은 총 176곳이 증가했으며, 안과·피부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은 총 84곳이 늘어났다. 전체 진료과의 증가수를 합산하면 약국의 증가수보다 높지만, 일정 수준의 처방전을 받기 위해 2개 진료과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급불균형은 불가피했다. 약국 부동산 전문가는 "약국에서 처방전 100건을 받기 위해선 한 곳의 진료과로는 어렵다. 요새 신도시 기준으로 신규 내과가 처방전 50건을 만들기 위해선 약 1년이 소요된다. 자리잡기 위해서는 약 3년이 걸린다. 때문에 주 진료과 말고도 또다른 진료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의사들이 1인의원보다는 2~3인이 모여 공동개원을 하는 경우들이 늘어나면서 1인 의원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이로 인해 폐업을 하는 약국들도 생겨났다. 특히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이 공동개원을 하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의원뿐만 아니라 약국들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2~3인 이상의 의사가 공동운영하는 형태의 의원이 많아지고 있다. 365운영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도시 중심으로 많이 생기고 있다. 매년 감소하고 있는 산부인과 역시 4~5곳이 모여 여성병원으로 운영을 하는 사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다인의원이 들어올 경우 양극화가 생기고, 주변 1인 의원들은 우르르 문을 닫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 결국 다수의 약국들도 함께 문을 닫게 된다"고 설명했다.2019-09-01 18:53:5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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