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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환불 받은 라니티딘 일반약, 판매가 정산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라니티딘 일반약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단체가 반품된 제품을 판매가로 정산해야 한다며 제약사 133곳에 협조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30일 라니티딘 제제를 공급하고 있는 133개 제약사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소비자가 복용중이던 비처방 일반약을 환불하는 경우 약국에서는 실제 판매가격으로 환불해 주고 있는 만큼 제약사 정산도 판매가격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다만 약국에 보관중인 미판매 재고에 대해서는 약국의 사입가격으로 정산하면 된다. 약사회는 식약처의 판매 중단 조치에 따라 약국에 문제 제품 해당 여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응대, 재처방 안내 및 재조제, 비처방 일반약 환불에 과도한 행정력이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재처방 필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약국을 먼저 방문하고 있어 약국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재처방받을 것을 일일이 안내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불만은 정부나 제약사가 아닌 약국에 집중되고 있다는 게 약사회의 분석이다. 이에 약사회는 과중한 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문제의약품을 회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나 유통사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반품과 정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정산과 관련해 식약처 김명호 의약품정책과장은 지난 27일 라니티딘제제 관련 업계 설명회에서 "의약품 거래 관계를 정부가 정할 수는 없지만 과거 탈크 사태 당시 제약사가 판매가로 보상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약사회에 따르면 과거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의 초과 가능성으로 회수 조치된 A사의 어린이시럽, 미생물 한도 시험 초과로 회수 조치된 B사의 어린이 피부 연고 등의 경우도 약국 판매가로 정산한 바 있다.2019-09-30 11:51:31강신국 -
종로구약, 회원약사 170명 대상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 약학위원회(위원장 변상은)는 지난 28일 보령제약 17층 강당에서 제3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국회원 및 근무약사 17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김병주 약사의 '초고령사회와 만성질환' ▲임현수 공인회계사의 '약국세무강좌' ▲신용문 약사의 '이상지질혈증 약물치료관리'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2019-09-30 11:46:23정흥준 -
"라니티딘 재조제 간편 처리"…약국 청구SW 업데이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재조제와 교환, 환불이 본격화되면서 약국 청구 프로그램들도 속속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30일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오늘 오후 3시경 라니티딘 조제 청구와 관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경우 지난 26일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병·의원, 약국에서 처방·조제가 되지 않도록 DUR을 통해 처방·조제가 차단됐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정지된 상태다. 약국에서는 사실상 26일부터 관련 처방을 받았던 환자가 병원에서 재처방 받은 처방전을 가져온 경우 조제를 다시 하고 이에 대해 청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간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이 라니티딘 재조제와 관련한 별도 업데이트나 기능이 추가되지 않아 대다수 약국에서는 관련 처방전의 입력을 미뤄 놓은 상태다. 오늘 중으로 PIT3000에 관련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라니티딘 재처방에 대한 조제를 진행했던 약국들은 해당 처방전을 프로그램 상에 입력하면된다. 약정원 관계자는 "심평원에서 청구 관련 통고가 늦게 왔고, 지난 발사르탄 사태때와는 달리 약가가 본인부담에서 청구로 바뀐 만큼 별도 개발 과정이 필요했다"며 "주말 내내 비상 대기를 했고 오늘 오후 3시경이면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미 프로그램 상에 접수할 때 라니티딘 대체로 체크하는 것은 반영돼 있었다"며 "청구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면 약국에서 대기로 돌려놓았던 처방전을 완료로 전환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유팜의 경우도 라니티딘 재조제 청구와 관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회원 약사들로부터 청구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가 왔었다"며 "업데이트 전인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약국은 처방전을 따로 보관했다 업데이트 이후 입력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9-30 11:38:30김지은 -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허위과대 광고 급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만 964건으로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2015~2019년 7월 건강기능식품 관리 현황' 자료를 이 같이 공개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는 지난 2015년 502건에서 2016년 696건, 2017년 874건, 2018년 964건으로 해마다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만해도 621건이 신고돼 연말까지 작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건기식 불법 허위·과대광고도 해마다 증가해 식약처 적발 건수도 급증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의 다양한 경로로 건기식 이용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건기식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보니 영업자의 불법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건기식 불법 허위·과대 광고 적발은 2015년 6223건에서 2016년 98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뒤이은 2017년 9595건, 2018년 1만921건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7월까지는 3180건이 확인됐다. 과대광고의 경우 맞춤형이나 기능개선, ~에 좋은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 많다. 소비자가 제품 내용과 기능을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제품 강조가 영업자들 간 허위·과대광고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건기식 판매량과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건기식 안전성을 검증과 과대광고 규제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2019-09-30 11:37:45김민건 -
전북·전남·대전 등 3개 지부 탁구동호회 한 자리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전남, 대전약사회 3개 지부 탁구동호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 3개 지부 탁구동호회는 29일 전북약사회 후원으로 전주에 모여서 교류전을 가졌다. 탁구동호회들은 상반기 대한약사회장배 전국 탁구대회에 하반기에는 3개 지부 교류모임에 참석한다. 탁구동호회 관계자는 "매년 교류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탁구로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2019-09-30 11:35:22강신국 -
세종시의회, 폐의약품 수거체계 개선 논의...조례안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이윤희 의원은 지난 27일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방법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시약사회 등과 함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 약사회와 복지재단 등 관내 관련 기관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문제점, 수거·처리 현황, 개선방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된 가정 내 폐의약품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처리되거나 수도 및 화장실을 통해 배출되므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폐의약품의 수거·처리방법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약국과 보건소로 반환하는 경우가 8%에 그치고 있어 폐의약품 처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에게 폐의약품 수거·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 방안과 폐의약품 회수체계 개선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노승무 세종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동지역과 읍·면 지역 상황이 상이하므로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방법을 달리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예진 세종시약사회장은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일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약사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임을 시민 분들께서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가정 내 발생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 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등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제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처리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세종특별자치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2019-09-30 11:14:12정흥준 -
한의협, 2020년 총선기획단 출범 "정치적 영향력 강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계가 제21대 총선 기획단을 출범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한의사 위상을 강화하고 정치 영향력을 넓히겠단 의도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을 위한 올바른 한의약 정책과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게 정치 성향 보다는 정책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협(회장 최혁용)은 지난 28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대한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최문석 부회장, 이하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은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지부 임원, 한의학회, 여한의사회, 전공의협의회,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 등 직역대표 26명으로 구성됐다. 총선기획단은 한의약 의권수호와 한의사 회원 권익보호, 한의약 발전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의계와 친한의계 인사의 정치권 진출을 도모한다. 한의협은 "총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보건의료 정책 제안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해 제도 개선 정책 수립을 유도하고 협회가 제시한 정책 방향과 의도에 근접한 정당과 국회의원 후보자를 회원들이 선택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협은 "회원이 해당 정당에 책임당원으로 가입하고 후보자 후원과 같은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업무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총선기획단은 4대 실천 목표를 설정했다. 그 목표는 ▲편향된 정치 성향이 아닌 정책으로 후보를 지지한다 ▲한의사 회원과 친한의계 인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한의사의 각 정당별 책임 당원 가입과 국회의원 후원 등 직·간접적인 정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활성화 한다 ▲한의계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 홍보한다 등이다. 최문석 총선기획단장(한의협 부회장)은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한의사 2만 5000명 역량을 총집결해 한의계 관련 정책이 국회 입법과정을 통해 국가 정책으로 실현되게 만들겠다. 이를 통해 한의계 위상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단장은 "향후 각 시도지부 한의사회와 직역 단체에도 총선기획단을 구성해 출마 의향이 있는 한의사 회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며 "보건의료분야에서 한의계가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을 각 정당에 제안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세부 실천 방안 마련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19-09-30 11:04:17김민건 -
고양시약 최종 연수교육에 약사 35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28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개최한 2019년도 최종연수교육에 약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사정상 교육에 불참했던 회원들을 위해 최종 연수교육을 편성했다. 교육은 현고은 약사의 '비타민B군 영양제의 선택과 복약지도', 조세현 약사의 '아마존, 약사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경기도약사회 김혜진 학술위원장의 '탈모의 이해와 치료약물', 배현 약사의 '감기활용 다빈도 한약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현희 부회장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다소 부족함에도 회원분들이 큰 불만 없이 수강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진 회장은 "얼마전 동물용 구충제로 폐암을 치료했다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해당 동물용 구충제 품귀현상이 벌어졌다"며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과연 폐암의 진행 상황과 동물용 구충제의 약리기전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폐암 환자의 심리를 공감하고 있는가, 과연 구매 요청시 어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 대응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는 약학 지식과 약에 대한 정보를 독점할 수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전문가의 식견이 아닌 수익만 추구하는 가짜 지식이 판치는 세상에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선별해 전하고 교육하는 약과 건강의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9-30 11:03:47강신국 -
팜클래스 정규강좌 개강…정경혜 약사 강의 업데이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온라인 약사 교육사이트 팜클래스가 오늘(1일)부터 2019년 10번째 정규강좌 수강신청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된 강좌는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1' 2019년판으로, 2019년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맞춰 고혈압편이 업데이트 됐다. 이밖에도 팜클래스는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5와 최신임상약학6도 2019년 최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데이트 됐다고 밝혔다. 팜클래스는 최근 개설된 서익환 약사의 '일매UP 건기식'을 비롯해 김명철 약사의 '약국 약물 강좌 3', 오성곤 약사의 '일반의약품 1, 2‘, ’건기식의 이해와 활용’ 등을 새로 선보이고 있다. 업체는 또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강좌 시리즈와 오성곤 약사의 최신 일반약 시리즈,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시리즈,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시리즈 등 총 22여개 정규강좌를 포함해 곽재욱 약사의 비타민, 미네랄 외 약사를 위한 병태생리학 강좌, 배현 약사의 한방강좌, 김응일 약사의 세무 강좌 등 40여개 상설 강좌를 컴퓨터와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팜클래스 정규강좌는 매월 1일 수강접수가 가능하며 10일 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상설 강좌는 신청 즉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강의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www.pharmclass.co.kr, 02-6954-2008에서 가능하다.2019-09-30 10:48: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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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 발사르탄 회수 사태 영향...의약품 344건 리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지난해 한약재와 의약외품을 포함한 의약품 리콜 건수가 34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발암유발물질 NDMA가 비의도적으로 혼입돼 완제약 다수 품목이 회수 조치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구소비자원 등의 2018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리콜은 물품 결함으로 소비자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을 때 물품 사업자가 수리·교환·환급 등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행위다. 자진리콜·리콜권고·리콜명령의 3가지로 분류된다. 지난해 총 리콜건수는 2220건으로 2017년 1404건과 비교해 816건(58.12%)이 늘었다. 한약재·의약외품 포함 의약품 리콜건수는 전년비 52.89%, 의료기기는 전년비 20.88% 증가했다. 공정위는 전반적인 리콜 건수 증가와 함께 의약외품·의료기기·생활방사선 등 안전기준 결함 가공제품 리콜 실적이 추가된 게 총 리콜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리콜이 68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약재와 의약외품을 포함한 의약품 리콜이 344건, 의료기기 330건, 자동차 311건이 뒤를 이었다. 의약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7월 중국 등 해외 제조원에서 고혈압제 발사르탄 원료약에 비의도적 유해물질 혼입 우려로 관련 완제약 175개 품목 회수조치를 내린 게 리콜에 영향을 줬다. 리콜 근거가 되는 15개 관련 법률을 기준으로는 약사법에 의해 리콜 결정된 건수가 344건(15.50%)로, 두 번째로 많았다. 제품안전기본법이 370건(16.67%)으로 리콜 관련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의료기기법이 330건(14.87%)으로 약사법 뒤를 이어 세 번째에 자리했다. 약사법 리콜을 살펴보면 자진리콜이 210건, 리콜명령이 134건이었고 의료기기법의 경우 자진리콜 246건, 리콜명령 84건이었다. 공정위는 "소비자도 위해 물품 의심 사례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조사나 소관부터에 적극 신고하는 등 소비자 주권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19-09-30 10:37:1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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