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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어버이날 맞아 사회복지관에 영양제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복지관에 영양제를 전달했다. 광진구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여약사이사 장진미)는 28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과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를 기탁했다. 이영희 부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 제약으로 인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영양제를 준비해 전달해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손효환 회장은 코로나19속에 어르신들을 돌보는 자양·중곡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부하고 "하루 빨리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광진구약사회에서 매년 어른신들 위한 영양제 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2021-04-29 14:18:48강혜경 -
"마스크 벗지 마세요, 약 복용 안돼요"…약국 '노심초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스크 벗지 마세요", "약 드시지 마세요"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약국 내에서 약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일부 고객들로 인해 약국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일부 약국은 아예 문 밖과 복약대 등에 이같은 안내문을 출력해 부착하고 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이전보다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감각이 무뎌진 부분이 있고, 당장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하겠다는 소비자들로 인해 약국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A약사는 '복용금지'라고 붙였던 안내문을 최근에 '마스크 벗으면 안돼요! 약국 안에서 먹지 마세요!'라는 문구로 바꿔 붙였다. A약사는 "최근들어 다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주의를 환기시켜야 겠다는 생각에 안내문을 부착했다"면서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된다는 내용과 약국 안에서 먹지 말라는 내용으로 출력해 약국 문과 복약대 비말차단 아크릴판에 각각 부착했다"고 말했다. 효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약을 구입한 뒤 바로 마스크를 내리고 복용하려는 환자가 있을 경우 안내문을 가리키면 대부분은 수긍하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것. 이 약사는 "왜 약을 먹으면 안되냐고 따져 묻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하루 2~3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B약사도 약국 문과 복약대에 '마스크 절대 내리지 마세요. 약, 음료 드실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B약사는 "정수기 부분에만 약, 음료를 드실 수 없다는 안내문을 부착했었는데 최근에 약국 문과 복약대에까지 추가로 안내문을 부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즉각적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은 짐작하지만, 약국 역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폐쇄나 소독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 대부분의 약국들은 또한 지난 해부터 정수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C약사는 약국 내 정수기에 '정수기 사용금지'와 관련한 안내문을 A4용지에 출력해 부착했다. 이 약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약국 내 약물복용 및 식수제공이 금지되니 양해 부탁한다. 약국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D약사 역시 "정수기 사용 금지에 대한 마찰은 크지 않지만 구토나 알러지 등 증세가 심각한 환자들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또한 새 마스크로 구입해 약국 안에서 갈아 끼고 끼던 마스크를 약국 쓰레기통에 버린다거나, 입 안이 헐었다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났다고 마스크를 벗어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식겁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 경우 소독액 등으로 복약대와 약국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지만 약국은 하루에도 여러번 같은 경우들을 접하게 되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2021-04-29 11:22:42강혜경 -
팜IT3000 대체할 새 청구 프로그램 5월 17일 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1만 400곳에서 사용 중인 대한약사회 배포 무료 프로그램 '팜IT3000'을 대체할 새 청구 프로그램 출시일이 5월 17일로 잠정 확정됐다. 29일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약국 베타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PM+20' 출시일이 결정됐다. 당초 프로그램 배포일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로 연기된 바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실무자도 "완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 손을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졌다"며 "배포 시점을 늦추더라도 오류가 없는 프로그램을 공개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청구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약국 업무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배포 일정을 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약학정보원에 위탁해 기존 PIT3000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PIT3000에 대해 회원 약사들이 사이에서 '무겁고 느리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이다. PM+20의 주요 특징은 빠른 속도, 원스톱 청구, PIT3000 데이터 호환 등이다. PM+20은 PIT3000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별도 설치를 해야 한다. 이에 약사회는 PIT3000 사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서비스를 PM+20 배포 이후에도 당분간 지속할 방침이다.2021-04-29 11:12:07강신국 -
'30초에 1병'…에프앤디넷 '더팜 어린 콜라겐' 판매 호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에프앤디넷이 약국 전용으로 출시한 '더팜 어린 콜라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디넷은 약국 전용 건기식 브랜드 더팜 런칭 1주년을 맞아 주요 판매 성과 등을 29일 공개했다. 더팜 어린 콜라겐은 약국 최초로 입점한 식약처 개별인정 기능성 액상 콜라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으며 30초당 1병 판매라는 높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출시 1년 만에 쿼터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에프앤디넷 측은 "소비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작년 전체 매출 중 신제품 비중이 27%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우선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앤디넷은 지난해 3월 약사와 전문적 상담이 가능한 약국 전용 브랜드 더팜을 런칭했으며 매월 1개 이상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더팜 깊은 잠'을 선보였으며, 출시 첫 달에 더팜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2021-04-29 09:59:19강혜경 -
부평구약, 50년 약국 운영 이윤애 약사에 특별공로상 시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은경)가 관내에서 50년간 약국을 운영한 이윤애 약사(서울당약국)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부평구약은 22일 초도이사회를 겸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33명 중 참석 21명, 위임 11명으로 성원됐다. 최은경 회장은 "지난 한해 공적마스크 판매에 많은 고생을 해 준 약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약사들의 위상 역시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청이 코로나로 인해 3~4차례 폐쇄됨에 따라 약물안전사용교육을 비롯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이 어려운 가운데도 1+사랑나누기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인 동안프라자약국과 동광약국의 협조에 감사하며,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위원회별 사업 등을 점검했다. [수상자 명단] ◆부평구청장 표창= 김영숙(한겨레약국), 김은정(메디팜우리들약국) ◆부평구의회 의장 표창= 송회섭(수정약국), 윤정노(대추밭약국)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이미경(한사랑약국), 김순옥(송화약국) ◆부평구약사회장 표창= 김성일(메디칼제일약국), 강복선(미금약국) ◆부평구약사회장 공로패= 최종환(부평구보건소) ◆부평구약사회장 감사패= 박세훈(녹십자), 박성민(동아제약) ◆부평구약사회 특별공로상= 이윤애(서울당약국)2021-04-29 09:28:38강혜경 -
이필수 당선인, 내달 3일 취임식 후 첫 행보는 백신접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5월 3일 취임하는 이필수 41대 의사협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 백신을 맞는다. 이필수 당선인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돌아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며 "의료전문가 단체의 대표로서 솔선수범 백신 접종에 나서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인의 취임식은 내달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룸에서 열리며 같은날 오전 10시 30분 용산구보건소로 이동해 강도태 복지부차관, 김강립 식약처장 등과 함께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의약단체장 단체 접종 시 "백신 관리 지침, 접종 의료인 처우 개선 대책이 전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 공개 접종에 동참할 수는 없다"며 백신접종을 거부한 바 있다.2021-04-29 09:20:22강신국 -
"위식도역류질환, 모니터링 동반 PPI 처방 믿어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인의 국민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9명은 ERD와 NERD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위식도역류질환(GERD)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같은 이유로 GERD는 우리나라 1·2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관리 비중이 높은 질환이 됐다. GERD 관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약물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이다. 하지만 PPI 제제 장기 복용시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절 위험 등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일선 의료현장의 전문의들은 PPI 처방과 관련,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강동윤 부산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환자별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복용을 유도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에 따른 골절 위험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일부 야기되지만 해당 약물을 장복하는 모든 환자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PPI)는 일반적으로 4주~8주간 복용을 권고한다. 위산 억제 효과나 안전성, 내성 문제 등에 있어 관련 임상근거들이 충분히 나와있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하게 PPI 제제를 조절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GERD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이다. 가슴쓰림(heartburn)은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 환자는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라고 느낀다. 이 같은 증상 외에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증상, 만성적인 후두증상, 인후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 증상, 만성기침,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증상, 충치 등과 같은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강 과장은 "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위산 분비 자체가 증가할 수 있으며, 지방 섭취가 많거나 비만으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면 위식도 역류(gastroesophageal reflux)가 쉽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증세가 좋아지면 용량을 감량하는 전략을 기본으로, 식습관 개선·체중감량 등 생활습관을 집중 모니터링한다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21-04-29 06:11:36어윤호 -
대체조제 사후통보 개선, 여당이 발의하고 여당이 발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 개선이 왜 21년째 이뤄지지 못했는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약사 출신 여당 의원이 발의하고, 야당도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의사 출신 여당 의원이 법안에 신중 검토를 주문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복지위 법안소위는 서영석 민주당 의원의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 검토에 착수했지만, "복지부·약사회·의협이 합의안 도출하라"는 결론만 남긴 채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결국 약사회는 약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불법 전문약 구매자 처벌 근거 마련 등의 약사법 개정안은 챙겼지만 대체조제 사후통보 개선이라는 대어는 놓쳤다. 법안은 핵심의 두 가지다. 먼저 대체조제라는 용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자는 것과 약사가 대체조제 사실을 사후통보하려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에게 팩스, 전화, 컴퓨터통신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여기에 심평원의 DUR을 추가하는 안이다. 그러나 의사협회 반대와 의사 출신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법안 개정에 신중 검토를 주문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법안심사 과정에서 같은 당 소속 의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격론을 펼친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석 의원은 부천시약사회장, 신현영 의원은 의협 대변인 출신으로 사후통보를 둘러싼 쟁점과 이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약사회도 의사단체의 반대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복지부도 사후통보 절차 개선에 동의하고 있어 법안 통과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야당도 아닌 여당 의원이 반대를 하면서 법안 처리가 미궁에 빠지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법안이 완전 보류가 아닌 의약정 합의를 전제로 한 재심의를 주문했기 때문에 5월 1일 출범하는 이필수 의협 집행부와 접점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소위에서 보류가 됐다고 해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의약정이 합의를 하라는 게 법안소위 결론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도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식에 DUR을 추가하는 것에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위 의원들도 신 의원을 제외하고 별다른 반대가 없었기 때문에 법안 재논의에 기대를 걸어보겠다"고 밝혔다.2021-04-29 00:08:16강신국 -
약사회, KRPIA에 약국 불용재고약 협조 당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27일 오동욱 신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의 예방을 받고 불용 재고약 반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RPIA는 혼란스러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마스크 배급제를 하는 등 약사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약사회는 COVID-19 백신 개발에 진력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업 회장은 "약국 불용재고약 발생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와 약업계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며 "의약품 유통 개선과 발전을 위해 약사회와 KRPIA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동욱 신임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유통관련 본사 전략과 지침이 있고, 모두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하나의 안으로 제안하는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다만 약사회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서 KRPIA 이사회에 불용재고와 관련된 어려움을 알리고 약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KRPIA에서는 이영신 상근부회장, 김윤억 본부장이 참석했고 약사회에서는 권혁노 약국이사, 김위학 정책이사, 진윤희 사업2국장이 배석했다.2021-04-29 00:05:06강신국 -
오늘 대구 계명대병원 원내약국 재판...법적공방 쟁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원내약국 소송이 오늘(28일) 오전 11시 25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4차 변론으로 피고 측인 달서구보건소와 원고 측 대구시약사회, 대한약사회 등은 막바지 공방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2019년 6월 소송이 접수돼 코로나 등의 이유로 약 2년이 연기됐고, 그동안 재판부에도 변동이 있었다. 하지만 양측이 서면 제출로 충분한 주장을 펼쳐왔기 때문에 변론 재개와 함께 결론을 지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연 달라진 재판부가 병원 재단 소유 빌딩에 약국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기능적·공간적 독립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것인지가 쟁점이다. 피고 측에서는 병원이 아닌 재단 소유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원고 측이 경제적 이해관계로 소송을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을 펼쳐왔다. 이에 원고 측인 시약사회에서는 해당 빌딩 내 약국은 병원을 실질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관계이며 따라서 의약분업 취지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실질적으로 개설 운영되고 있는 동행빌딩 약국들에서 병원 처방의 70~80%를 흡수하고 있는 독점성 등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고 측에서는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서류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통해 사건 약국들의 처방 독점성과 병원과의 관계성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원고 측 관계자는 "인근 다른 약국과 비교해도 높게 책정돼있는 임대료 등을 살펴보면 해당 약국의 독점성이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의료기관 부지 내 약국은 명백히 불법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창원경상대병원과 천안단국대병원에서 진행됐던 원내약국 개설소송은 대법원까지 가서 모두 개설 불가 판결을 받았다. 마지막 남은 대학병원 원내약국 소송으로 앞선 두 판결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021-04-28 20:38:1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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