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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이냐 김대업이냐"...이미 투표마친 약사도 나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0일 약사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기표를 마친 약사가 나오는 등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최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최광훈-김대업 선거캠프에서는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조직, 인맥을 풀 가동하며 '한 표라도 더' 작전에 돌입했다. 서울지역의 A약사는 "오전 11시경 서울과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가 도착해, 지지 후보에 기표를 마쳤다"며 "지지 후보를 정한 약사들은 용지를 받자마자, 기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B약사도 "11시 30분쯤 약국으로 용지가 도착했다"면서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조만간 결정해 투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광훈 캠프도 본격적인 투표 독려 활동에 돌입했다. 지인, 인맥, 동문 라인을 총동원해, 최 후보에게 기표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표한 뒤 우체통에 넣어야 최 후보 표가 되기 때문이다. 최 캠프 관계자는 "오늘부터 향후 3일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 표가 모여 1만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지지층 결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대업 캠프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모든 라인을 총동원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탄탄한 조직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캠프 관계자는 "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에 있지만, 확실한 승리를 위해 병원, 산업 등 비개국 표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투표율이 관심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온라인 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60.7%를 기록, 가까스로 60%대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선거는 우편투표만 진행되기 때문에 60%대 붕괴가 유력한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선거운동 제약, 대선과 맞물리면서 약사회 선거 바람이 불지 않았고 투표 시점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투표 심리 위축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대 표밭인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지부장 경선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투표율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선지역 투표율이 추대지역보다 높기 때문이다.2021-11-30 11:50:07강신국 -
'병원약사 인력 확대' 이견 없는 최-김, 방법론은 달랐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용지가 개국약사는 약국으로, 병원약사 등은 자택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병원약사' 관련 정책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병원약사 인력기준'과 관련해 두 후보는 인력충원 기준이 확대돼 병원 내 무자격자 문제가 근절돼야 하고, 안전한 조제·투약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그 방법론을 보면 최광훈 후보(기호1번)는 병상 수와 무관하게 50병상 당 약사 1명으로의 통일을, 김대업 후보(기호2번)는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시간제근무약사 기준을 현행 200병상에서 100병상 이하로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16.3%를 차지하는 5747명의 병원약사들은 어떤 후보에게 마음을 움직일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회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후보 모두에게 5가지 병원약사 현안 관련 질의를 보냈고, 29일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특히 5가지 현안 가운데 병원약사회의 숙원이자 병원약사들의 가장 큰 요구인 인력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답변을 비교해 봤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2항에 의하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1인 이상', 100병상 이하 병원과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시간제 근무약사'를 두도록 돼 있다. 정규약사 1인이 근무해도 야간이나 주말에 인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시간제 약사의 경우는 약사가 근무하는 시간보다 근무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으므로 무자격조제 위험이 상존하고 약사에 의한 안전한 약물관리가 정상적으로 수행되기 어려워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법 개정과 의료기관에서 무자격자 조제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은? -최광훈 후보=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100병상 이하 병원,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모두에 대해 병상 수와 상관없이 약사 1인 인력 기준을 '50병상당 1명 이상'으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인력기준이 병의원에서 수용되기 위해서는 약사의 서비스로 인한 수가가 제대로 평가돼 약사를 고용하는 것이 단순히 비용을 더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병원약사 조제수가를 원외약국과 동일하게 조정해야 하고 병원약사의 원내 서비스에 합당한 수가를 새로 책정해야 한다. 또 원내에서의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관리를 더 강화해야 한다. 약사회에 무자격자 조제 고발센터를 설치하고 내부고발을 적극 유도하겠다. -김대업 후보=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의 한계로 10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이 대부분인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1인의 약사만, 전체 요양병원의 57%에 달하는 기관에서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만을 고용하고 있는 현실은 부실하고 위태로운 병원약제 서비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약사인력 부재로 인한 무자격자 조제, 마약류 등 의약품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는 병원약사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가 힘들다. 병원약사의 활동무대인 병원이 건강하고 발전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인식에서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며 병원약사 인력 기준 개선을 대한약사회 정책건의서에 담아 정부, 국회 등과 소통해 왔으며 20대 대통령선거 대한약사회 공약 4가지 중 한가지로 제안했다.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 노령화로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양병원 인력기준부터 개선하고자 한다. 요양병원에서 '주당 16시간 이상 시간제 근무 약사를 둘 수 있는 기준을 현행 200병상 이하에서 100병상 이하로 강화'하는 방향이다. 이는 유관단체의 저항과 정부 설득 등을 포함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이후 단계적으로 병원,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까지 의사, 간호사 정원기준과 같이 환자수를 기준으로 인력 기준을 강화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임상약제업무 제공을 통해 점점 더 환자 곁으로 약사 직무가 확대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이밖에도 ▲병원약사회 미신고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병원약사회 회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안과 ▲모든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병원약사회에서 8평점 이수할 수 있는 방안 ▲마약류 취급보고 기한 연장, 행정처분 완화 등 회원 보호 방안 ▲현행 의료기관 약제업무 수가의 문제점 및 개선을 위한 상호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2021-11-30 11:37:25강혜경 -
[서울] 최두주, 권영희 후보 주요 공약·추진력 의문 제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상대인 권영희 후보(기호 1번)의 공약 중 일부에 대한 실효성을 지적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최 후보는 우선 권 후보가 공약한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과 관련해 “지난 토론회에서 권 후보는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약사회 차원의 일반약 제값받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공정거래법상 불법의 소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권 후보는 ‘10%내에서 약가제값받기 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면서 “하지만 약사회를 이끌 수장이 내세운 공약이 불법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 약사들이 받게 된다. 과연 10%는 어떤 근거인건지, 또한 현행법상 가능한지 다시 한 번 검토 하고 아니라면 철회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권 후보가 공약한 91일 이상 장기처방에 대한 조제료 현실화 공약에 대해서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점이 고정돼 있어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료 인상은 단기, 중기처방 조제료의 점수를 낮춰야만 가능한 공약이라는 점에서다. 최 후보는 “자칫 아랫돌을 빼내어 윗돌을 괴는 형식이 될 수 있다”면서 “만약 다른 것은 기존대로 받고 91일 이상의 경우에만 더 받겠단 주장이라면 신상대가치를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후자라면 어떻게 신상대가치를 인정받겠단 건지 구체적 방안을 회원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권 후보가 서울시의원인 점을 들어 시와 연계된 서울시약사회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선 정책 추진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권 후보는 현재 민주당 서울시의원 직을 겸임하고 있는데 근 3년간 최대 규모 집권여당 소속이었음에도 세이프약국이 10년 가까이 본사업에 안착하지 못하고 시범사업 수준에서 예산만 갖어 오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예산 지원에 대한 심의조차 보류당한 공공심야약국도 마찬가지”라며 “이번에는 어떤 정책을 얼마나 이뤄내실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여주기식의 활동은 약사 회원들의 힘을 빼놓을 뿐”이라고 말했다.2021-11-30 11:32:09김지은 -
은평구약 “재택환자 조제약 배송 방안, 단호히 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분회가 대한약사회의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조제약 전달과 관련한 안내를 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30일 입장문을 내어 코로나 재택환자의 거점약국 조제, 의약품 배송 관련 대한약사회의 안내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9일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중 가족 등 대리수령자가 없는 경우에 한해 코로나19 지정병원 처방전을 수용한 약국 약사가 직접 약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 지역약사회가 정한 약사, 도매직원을 전달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고, 세부운영 방식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역약사회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른다’는 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구약사회는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정부가 합의한 약사나 도매직원이& 160;코로나19 재택환자의 조제약을 배송하는 방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이는 국민 건강권과 환자 안전을 위해 힘쓰는 약사 전문성과 안전을 무시한 행태이고 정부와 약사회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또 “약사법상 약은 약국에서 약사에 의해 복약지도 돼 환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원칙”이라며 “현재 위드코로나 시기 일상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사회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기존 돌봄체계 사회적 안전망도 나날이 촘촘히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한약사회가 합의한 재택환자 조제약 의약품 배송 문제는 대면투약의 원칙에도 어긋나고 약배달은 물론, 온라인 약국, 법인약국 등 대자본에 의한 약국 침탈이 거세져 약사직능을 훼손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둣붙였다. 구약사회는 재택환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명확한 지침을 세우지 않은채 조제약 배송 등에 협의한 약사회를 강도높게 비판하며 회원과 지역 약사회의 의견을 수렵해 정부와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 확진자뿐& 160;아니라 초고령 사회에 향후 엄청난 노령인구가 거동불편자로& 160; 재택환자의 대열에 합류한다”면서 “이번 코로나 재택환자의 약 전달에 거점약국 약사나 직원, 지역약사회가 지정한& 160;약사나 도매업체 직원의 배달 방안까지 협의하고 있단 것은 향후 약사를 합법적으로 조제약 배달앱 플랫폼 노동자로 전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만약 대한약사회가 재택환자의 조제약& 160;배송 관련협상을 회원 동의나 합당한 보상체계도 없이 진행한다면 민초 회원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약사회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조제약 전달은 철저히 약국에서 약사에 의한 대면원칙을 고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약 방출과 같이 조제약 배송관련& 160;협의를 한점은 대회원 사과를 하고& 160;즉각 분회의견을 수렴해 재협상에 나서 약사의 전문성을 지켜내고 국민안전도 책임져야& 160;한다”고 강조했다.2021-11-30 11:16:33김지은 -
대한약사회장 투표 용지, 약국·거주지에 속속 도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0대 대한약사회장을 가를 투표용지가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어제(29일) 대한약사회가 우체국 익일특급으로 발송한 투표용지와 공고물이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와 서울지역 일부 약국들에 배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약국 문이 닫혀 있는 등의 부재중인 경우에는 미배달돼, 다음날 다시 전달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편투표 안내문을 통해 "12월 9일은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개표가 실시되는 날이다. 선거는 회원 모두가 직접 참여해 우리의 공동 목표인 약사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권리이자 의무로서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약사회와 약사직능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해 후보자 선거홍보물에 기재된 후보자의 정책 방향과 공약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회원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약국에서는 투표용지에 동그라미(O) 혹은 브이(V)자를 기재해 회송용 속봉투에 넣은 뒤 다시 겉봉투에 담아야 밀봉해야 한다. 선관위는 약국가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회송용 우편물을 집배원이 약국을 방문할 때 회수할 수 있도록 서초우체국을 통해 전국 우체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등기우편물 수령시 집배원에게 1~2일 후 재방문을 요청하시고, 재방문이 없을 경우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 달라"고 안내했다. 가까운 우체통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서 '지역명+우체통'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한편 투표용지는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하는 분까지만 유효하다.2021-11-30 10:20:24강혜경 -
[경기] 한동원, 수원지역 약국 방문 유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동원 후보(1번)는 경기도 수원지역 약국들을 방문, 유세를 펼쳤다. & 160; 한 후보는 수원시약사회 담당 임원인 신지영 부위원장이 운영하는 호매실약국을 방문, 의견을 청취했다. 한 후보는 우선 수원시약사회에서 모범적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고 경기도 지부 차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160; 이어 한 후보는 수원시약사회 공헌사업을 주관한 수원시 반장협의회장 한찬수 약사와 만나 1반 1시설 지원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이 사업을 지부 차원으로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 160; 한 후보는 또한 약국경영지원단을 담당하는 정소영 부회장과 만나 학술 정보제공과 책자 발간 등 약국경영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도약사회 모든 회원이 학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160; 또한 한 후보는 일선 약국을 방문한 현장에서 처방전 바코드 업체의 횡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거 최종 결정을 해야 할 정보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처방전 바코드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수년 동안 약국이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연동에 문제까지 생기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160; 이에 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처방전 표준화에 앞장서고 이를 대한약사회와 정부에 강력 요구하겠다"고 말했다.2021-11-30 10:19:10강신국 -
한약사회장 선거, 임채윤-현자경 후보 선거운동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임채윤 후보가 기호 1번을, 현자경 후보가 기호 2번을 차지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대한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대 대한한약사회장 후보자 추첨 결과를 공고했다. 올해 한약사회장 후보는 모두 '30대' 젊은 후보들로, 먼저 기호 1번 임채윤 후보(원광대 한약학과, 35)는 2017년 11월부터 서울시한약사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현자경 후보(경희대 한약학과, 38)는 전 대한한약사회 정책이사를 역임해 2018년 초부터 2019년 초까지 약 1년간 활동한 바 있다. 올해 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는 1126명이며, 중앙회장 외에도 14개 시도지부장 선거를 함께 치르게 된다. 선거운동은 내달 14일 24시까지 가능하며 15일과 16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한약사회는 투표가 종료되는 16일 오후 6시 온라인 개표를 통해 선거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각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며 "토론회 일정 등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2021-11-30 09:55:36강혜경 -
[대약] 최광훈 "회원에게 군림하는 약사회 안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가 약국 유세를 마무리하고 난 뒤 소회를 통해 "지부로 권한을 차츰 이양하고 의견을 바로 수렴해 중앙에서 빠르게 반영하는 지방 자치, 지방 분권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매번 회원약사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현 대한약사회와는 달리 회원약사들의 역량은 상당하다"며 "코로나 시국 초반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정부가 발표했을 때, DUR을 이용해 구매 확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한 것도 약사회가 아닌 한 회원 약사님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약사회의 일반인 약 배달 정부 합의안을 보고, 제주약사회에서 서둘러 방문약사를 양성하는 안을 시행하게 된 것도 제주도 한 회원 약사의 실행력의 공이 컸다"며 "약 배달에서 향정약과 오남용 의약품을 제외해 지금 사기업 어플이 운영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도, 회원 약사들의 논리적인 자료에 기반한 민원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약사회가 약배달에 있어 정부 의지가 강하다는 핑계로 무기력하게 하는 척만 하며 대응하는 것과는 달리 회원 약사들이 자료를 찾아 민원으로 성과를 내고, 방문약사 지부 양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며 약 배달을 막아내고 있다"면서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대한민국 약사님들은 위대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인 약사들이 인터넷으로 법안 소위 회의록을 보고, 복지부 담당자와 신문고 등으로 1대 1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에서 약사회는 밀실 협의하고 회원 위에 군림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2021-11-30 01:09:00강신국 -
[대약] 김대업, 울산찍고 고양으로...방문유세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2번)는 약국 방문 선거운동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29일 울산 지역 방문 후 본인의 거주지 소속 분회인 고양시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충남 천안 지역 약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천안 단국대병원 인근 약국을 돌며 "회장 취임 시, 약사사회가 가장 우려했던 문제가 대형종합병원 인근의 불법& 8231;편법 약국 문제였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부& 8231;분회와 함께 노력했고 다행히 잘 정리가 돼 지금은 그런 우려가 많이 줄었다"고 하자, 지역 약사들은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문제들도 차차 해결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과 바람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이어 울산 지역 약국을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짧은 방문 선거운동 기간으로 많은 회원들을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기간 내에 가능한 전국 회원분들을 균형 있게 만나고자 노력했다. 오늘 울산 방문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약국방문을 마칠 수 있었다"며 말했다. 울산 방문을 마친 김 후보는 자신의 거주지 소속 분회인 고양시 지역을 방문하여 "여론조사를 보면 경기도에서만 약간 어렵다"며 "소속 지역인 고양지역에서 제 체면을 좀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회원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도록 지난 3년과 다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2021-11-30 00:03:36강신국 -
최광훈, 공들인 영호남 vs 김대업, 2030 집중 공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김대업 후보는 26일간 진행된 약국 방문 유세를 마무리했다. 최광훈 후보는 강남지역 약국과 성모병원 방문을 끝으로 방문 유세를 마쳤고, 김대업 후보는 울산을 찍고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 고양에서 방문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먼저 최 후보는 방문 유세 기간에 5514표가 걸려있는 부산, 울산, 경남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최 후보는 이틀간에 걸쳐 부산지역 약국 500곳을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김대업 후보에게 밀리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부산은 김 후보의 고향이다. 최 후보는 호남과 대구-경북도 지난 선거보다 방문 횟수를 늘렸다. 전국 총 2800곳 이상의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아무래도 두 번째 선거이다 보니 회원약사들의 반응이 달랐다"며 "지난 선거에는 최광훈이라는 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재도전의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서울과 부울경에서 박빙을 이룬다면, 경기지역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더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병원약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했다. 김대업 후보는 경기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다는 기존 여론조사를 근거로 10~15% 이상 앞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래도 김 후보는 16개 지부를 모두 돌며, 2500명 이상의 약사들과 만났다. 이번 선거전 히든카드는 최진혜 선대본부장이었다. 최 본부장은 김 후보와 같이 수행하지 않고 암행선거 운동을 펼쳤다. 동선도 공개되지 않았고 최 본부장 관련 보도자료도 단 1건만 나왔다. 미션은 2030약사 공략이었다.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20~30대 약사 지지율에서 김 후보는 열세를 보였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가 최 본부장이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 본부장의 현장 투입이 효과 만점이었다는 자체 평가가 나온다"며 " 현 집행부에 대한 오해와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한 적극 알려 나간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회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무기로 기선을 제압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이제 두 후보는 투표 독려, 전화유세, 문자메시지 등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선거캠프의 전략이 30일부터 바뀐다는 이야기다. 이제는 인맥, 조직 싸움이 됐다. 실제 지지자들이 기표해야 당선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약 3일간이 가장 중요하다.2021-11-29 23:43: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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