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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체 물류센터에 약국이?...조제전문약국 또 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틈타 약 배달로 운영되는 조제전문약국이 또 등장했다. 지난 3월 서울 A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층약국에 이어 B구에서도 조제전문약국이 문을 열며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모 배달업체가 물류센터로 사용하는 1층 한 켠에 약국이 들어서면서 지역 약사들로부터 더욱 우려를 사고 있다. 이 약국은 지난달 보건소 허가를 받았지만 외부 간판도 없이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지역 약국가엔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B구 약국을 찾아가보니 건물 내 병의원이 없을뿐만 아니라 약국 간판도 찾아볼 수 없었다. 건물 입점 상가들이 정리된 내부 게시판에도 약국은 명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건물 외부에서는 약국이 안에 위치해있다는 걸 인지하기 힘들었다. 1층엔 배달업체가 물류센터로 사용중이고, 일부 공간에 약국이 소규모로 입점해있었다. 이날 구약사회도 비정상적인 개설 사례를 인지하고 약국을 방문했다. 구약사회장이 직접 약국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고, 개설약사는 한시적 허용 고시 하에서만 약국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날 저녁 구약사회는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B약국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B구약사회장은 “앱을 통해서 처방을 받고 배달을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시적 허용 고시가 종료되면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또 조제 건수에 맞춰 약사를 채용하고 있었다. 구약사회도 대책 마련을 하기 위해 저녁에 긴급하게 상임이사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역 약사들은 배달전문약국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근 건물 내 입점해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는 마트들과 흡사한데, 의약품엔 부적절한 운영 행태라는 지적이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투자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는 이해되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훨씬 더 크다는 우려다. 서울 C약사는 “한시적허용을 틈타 비정상적 운영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하물며 담배나 술도 배달이 안되는데, 의약품은 더욱 안될 일"이라며 "또 플랫폼 업체의 처방 몰아주기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문제다. 이외에도 부작용과 문제점이 많은 운영 방식이다. 대한약사회가 한시적 허용 고시 중단을 강력히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2-04-18 22:22:19정흥준 -
대통령 인수위, 비대면 진료 유지 가닥...법 개정 시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법 개정을 전면 검토할 전망이다. 약사사회는 확진자 수 급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에 따라 한시적으로 도입된 비대면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비대면 진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제도화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 인수위는 18일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인 닥터나우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약 50여분에 걸쳐 업체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박수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장은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재진 환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장예찬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단장, 복지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복지부 측에 서둘러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예찬 단장도 "규제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증발돼서는 안된다. 법 개정 전 감염병 위기 경보가 조정될 경우 유예기간을 두거나 정부와 소통창구를 만드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수위는 복지부, 질병청, 법무부 등 관계자 회의 등을 열어 논의를 하고, 오는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규제 개혁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규제스타트업 상황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으며,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서도 규제를 완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얘기가 이뤄졌다"며 "고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부분을 적극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50여분에 걸쳐 여러 얘기들이 오갔으며, 새 정부가 비대면 진료에 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2-04-18 20:29:29강혜경 -
확진자 줄었는데… 본인부담금·퀵비 지급 감감무소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상황이 급박하다 보니 미뤄뒀던 것들인데, 지급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청구 문제를 놓고 약국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코로나가 끝나가는 가운데 지급 문제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는 게 약국가의 얘기다. 비급여 약제비 소명 서식 제출은 무기한 연장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비급여 환자본인부담금이나 외국인 청구, 퀵비 등에 대한 지자체의 확약이 없기 때문이다. A약사는 "작년 11, 12월분 보건소 청구 본인부담금을 최근에야 받았다. 4~5개월 시간이 소요된 셈"이라며 "청구가 가장 많았던 2월과 3월분은 청구를 하더라도 언제 받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약사는 약국 부담 퀵서비스 요금 역시 지급에 대한 얘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약국의 경우 약국에서 처방을 받아 조제를 하고, 환자에게 퀵서비스를 통해 배송하는 방식이었는데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소요된 비용만 230여만원이다. B약사는 "관할 보건소 기준이 약국 소재지인지, 환자 거주지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관련 서류도 지나치게 많다 보니 청구를 하라는 건지, 포기하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환자 1명에 대한 제출 서류만 ▲사업자 통장계좌 1부 ▲사업자등록증 1부 이외에도 ▲약제비용 신청서 서식 ▲처방전 사본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보니 청구해야 하는 비급여 약제비 등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들까지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처방전 사본을 추려 복사를 하는 등 행위에 시간과 행정력이 지나치게 동원된다는 지적이다. 이 약사는 "청구분이 언제 입금될지도 수시로 챙겨봐야 하다 보니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다수의 약국들이 이제 재택환자처방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일반약 판매 등이 줄다 보니 신경은 쓰고 있지만 명확한 지침이 어려워 비슷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도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공단 청구와 서식 간소화 등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느끼는 부담 등을 질병관리청에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단 청구로, 비급여 등에 대해서도 서식 간소화를 주문하고 있다"며 "약국들의 행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4-18 19:06:21강혜경 -
거리두기 해제에 강동구약, 23일 대면 초도이사회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대면 초도이사회를 개최한다. 구약사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긴자 올림픽점에서 초도이사회를 대면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신민경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비대면 형식으로 치뤄오던 초도이사회를 마침내 대면방식으로 치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위원회별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약사회는 제17대 임원으로 부회장에 임은주·백지원·박건영·손영재·이조미 약사를, 위원장에 조진영·정경은·박노정·신은희·송혁중·유상준·강은주·이신형 약사를, 의장단에 박근희(의장)·윤복선 이선우(부의장) 약사, 감사단에 정태원·최명희 약사를 선임한 바 있다.2022-04-18 18:52:09강혜경 -
한약사회 "공항·항만 약 판매 반대...한약사 약국개설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가 공항이나 항만 등에 24시간 운영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공항·항만시설에서도 안전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발의 법안과 관련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한약사회는 "의약품 판매는 약국에서만 허용돼야 한다"며 "공항시설, 항만시설에서 상비약이 판매될 경우 비전문가에 의한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상 약국개설자에게 주어진 권리이자 책임이고, 공항·항만시설에 약국개설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한한약사회는 국민건강에 필요한 요소 요소에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검토를 완료했으며, 공항이나 항만에서 24시간 지역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약국이 개설될 수 있도록 약국 개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대부분 한약사 개설 약국이 늦은 밤까지 연중무휴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민 편의를 이유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2022-04-18 18:41:29강혜경 -
의약품안전센터장 최은경, 환자안전센터장엔 성기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에 최은경 약사를, 지역환자안전센터 센터장에 성기현 약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은경 신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현 인천 부평구약사회장을, 성기현 신임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서울 노원구약사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약사회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역할에 대해 약국 약사의 약물감시활동과 환자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고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사례 접수와 평가, 보고, 사례 분석 및 예방가이드라인 개발·보급, 교육, 홍보 ▲환자안전약물관리 전문가 양성, 연구 및 학술활동 ▲약대생 실무실습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모세 본부장은 “오랜 기간 약국과 약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두 신임 센터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약국에서의 약물부작용 관리, 오류처방 개선, 약화사고 예방, 근거에 기반한 정보제공 등 환자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민건강 향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본부장은 기존 직무를 맡고 있던 이모세 본부장이, 양 센터의 부센터장으로는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와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가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2022-04-18 18:31:55김지은 -
경기도약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비대면진료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을 즉각 중단과 불법 약 배송 행위를 금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18일 성명을 내어 "보건의료 서비스의 근간이었던 공급자와 수요자의 직접 대면원칙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왜곡시키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영리 목적의 플랫폼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를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정부는 헌법 정신에 반하고 약사법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은 불법적인 약 배달을 즉각 금지하고 예외 없는 대면 투약원칙을 천명해야 한다"면서 "모호한 규정과 제도에 기생해 편의성과 얄팍한 경제논리로 국민건강을 볼모로 영업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약 배송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적인 영업행위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약 배달 플랫폼 업체의 불법적인 영업 행위를 눈감아줌으로써 그동안 발생했던 부실한 의약품 관리, 약물 오남용, 배송 오류 등의 부작용 실태를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혼란과 보건의료체계의 혼선을 유발했던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현재 난립해 있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플랫폼 업체들은 더 이상의 불법을 멈추고 법 테두리 안에서 국민의 건강과 보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발전과 향상을 위한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2022-04-18 18:25:40강신국 -
"한약사는 제조관리자 될 수 없어" 제약사에 주의 당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 의약품에 대해 제조관리자 또는 안전관리책임자가 될 수 없다.(법제처 유권해석) 한약사 단체가 한약사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업무가 합법임을 주장한 데 대해 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각 제약사에 의약품 제조·품질·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회의 조치는 최근 한약사회가 한약사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업무가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한약사회는 앞서 “한약사의 특정의약품에 대한 제조 업무 관리 가능 여부에 대해 ‘약사법 상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며, 의약품은 약사법 제2조 및 의약품 분류 기준에 관한 규정에 의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만 구분하고 있고 한·양약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에 의거, 한약사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약사회는 한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자의적 해석이라고 일축하는 한편, 주관 부처인 복지부에서 “해당 유권해석은 약사와 한약사 각각의 면허범위에 따라 업무가 규정된다는 내용으로 2013년 법제처의 법령 해석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의약품 제조·품질·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법 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약사들에 유의를 요청하는 한편, 법제처 유권해석 내용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2013년 법제처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한 한약사의 제조관리 및 안전관리 업무 가능 여부’에 대한 민원인의 질의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해 제조 업무를 관리하는 자나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를 실시할 수 없다고 회신한 내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제조관리자나 안전관리책임자 업무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별도 판단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 의약품에 대해 제조관리자나 안전관리책임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정책이사는 “약사·한약사 면허의 업무범위가 법적으로 명확함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유권해석으로 인해 불필요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엄밀하고 신중한 검토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제제 미분류로 인해 직능 간 업무 범위에 대한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으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속히 한약제제 분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2022-04-18 18:23:21김지은 -
경기도약,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17일 성빈센트 자비의 수녀회 수녀들과 함께 수원역 광장 무한 돌봄 정 나눔터 앞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한명옥 글로리아 지도 수녀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우려로 무료급식에 어려움이 많고 끼니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는 많은 후원과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는데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일손을 보태어 주고,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제공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달 회장은 "기쁜 부활의 날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들이 건강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챙겨주는 여약사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옥 부회장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에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석해 주신 여약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한끼 식사로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노숙인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에는 박영달 회장,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위원장, 조성희, 윤인미 부위원장, 신지연 여약사 총무, 수원 소속 임현정, 서은영, 이진희 여약사위원이 함께했으며,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한명옥 글로리아 지도 수녀와 최영해(베로니카) 회장, 이준수(스테파노) 부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04-18 18:19:25강신국 -
생산 늘리고 수요 줄었는데 왜?…감기약 품절 장기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해열진통제를 비롯한 감기약의 대대적인 품절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요는 줄고 생산은 늘렸다는데 사태가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흘러나온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 진통제를 비롯해 코대원, 덱시부펜 등 감기 관련 특정 의약품의 품절이 심화되고 있다. 대체조제도 쉽지 않아 환자가 약을 찾아 약국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약국가에서 가장 품절이 심각한 것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다. 타이레놀을 시작으로 같은 성분 의약품의 품절 상황이 수개월 지속되는 형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 진통제는 모든 진통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오미크론 발 코로나 이외에도 병의원에서 빈번하게 처방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 제품인 타이레놀은 1년 가까이 품귀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몇 달 같은 성분 다른 제품들까지 씨가 마르면서 당장 약국에서 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덱시부펜, 코대원 등 코로나 확진자에 빈번하게 처방되는 제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 감기시럽제, 패치제까지 몇 개월째 품귀가 계속되고 있고, 일부 제품은 오히려 더 심화된 형편이다. 약국가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제약사의 감기약 생산을 독려하고 있는 데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의약품의 품귀가 오히려 심화되는 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관련 제약사들은 약 생산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고 하고, 재택환자는 최근 감소 추세인데 현장에서 겪는 품절 상황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제약사 생산 현황이나 도매업체 유통 상황을 알아보는 등 약사회 차원에서 근본적 원인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데다 재택치료 기간에 더해 후유증으로 추가 처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절대적인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의약품 품절 장기화의 직접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통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나 약국 간 의약품 유통 불균형이 품절 상황 개선을 가로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된다. 약국체인 업체 한 관계자는 “확진 환자가 줄기는 했지만 재택치료 기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추가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한 사람당 기본 14일치 처방을 받고 있다”며 하루 3번 14일간 처방을 받아도 한 명당 40알이 넘는 셈인데, 기본적으로 수요가 많은 만큼, 약 부족 현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감기약 등 품귀 대상 품목들의 경우 도매 담당자들에게 개인 할당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우량 고객처나 평소 관계가 좋았던 약국에 제품을 더 주는 경향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관련 정책이 전환되는 5월 이후에야 상황이 일정 부분 개선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2022-04-18 18:03:2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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