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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분회비 1만5천원 인상..."회원 울타리 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분회비 1만 5000원을 인상하고,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는 약사회를 만들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4일 저녁 6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미선 회장은 "지난해에는내적 회무에 충실했다면 올해는 문화 복지 등 외부 활동을 강화하는 확장 회무를 하겠다"며 "약사들의 워라벨에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배달전문약국 퇴출, 한약사 약국 인수 저지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회원약사들의 울타리가 되는 든든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은경 총회의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외부적인 원인으로 감기약, 전문약 품절로 약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다빈도 성분만이라도 성분명 처방을 하자. 국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감기약 5개 성분만이라도 성분명 처방의 한시적 시행이 꼭 필요하다"며 "성분명 처방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자금이 성분명 처방을 공론화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개국회원과 면허사용 갑 분회비를 1만 5000원 인상한다. 이에 서초구 개국약사가 내야할 분회비는 30만원이 된다. 이중 중앙회 2만 5000원, 지부 2만원, 서울마퇴성금 1만원이 인상되면서 총 7만원을 더 내야 한다. 구약사회는 분회비 인상을 기조로 개국약사 252명, 면허사용갑 83명, 을 218명, 병 165 등 회원 585명의 회비로 구성한 2억 65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한편 총회에는 박성중, 홍익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서초구약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소연(기쁨약국), 이혜정(바른온누리약국) ◆조은희 국회의원 표창 황정희(서초늘푸른약국) 윤영아(임나누엘온누리약국) ◆박성중 국회의원 표창 유한철(서초백화점약국), 신미경(씨티약국) ◆서초구청장 표창 최경선(늘푸른약국) 김영복(환승약국) ◆서초구약사회장 표창패 이호범(태평양약국) 안혜림(서울성모병원) ◆서초구약사회장 감사패 안혜진(서초구보건소) 김세훈(GC녹십자)2023-01-14 19:40:53강신국 -
서울 중구약 "하나로 뭉쳐 약배달·품절약 대응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가 화상투약기와 비대면진료, 약 배달 등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품절약 문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간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중구약사회는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구약사회는 약계를 위협하는 현안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만큼 약사들이 하나로 뭉쳐 대응하자고 다짐했다. 김동근 총회의장은 “화상투약기, 배달약국 문제 등 직능 침해받는 시련이 이어져 오고 있다. 회원들이 강건하고 굳은 마음으로 집행부와 함께 시련을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면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인혜 구약사회장은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3년이 됐고, 법제화하려는 논의까지 하고 있다. 약을 공산품처럼 받으려는 환자, 정부 규제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정책이다. 우리는 편의성보다는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품절약을 구하느라 피폐해졌고 대책 강구도 어렵다. 특정약을 찾아 헤매는 어려움을 환자들이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성분명처방이 필요하다. 동일성분조제는 DUR로 간소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에게는 약 배달 플랫폼에 제휴하지 말고, 조제료 할인과 난매 등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앱에 가입해서도 안되고 배달을 해서도 안된다. 약국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조제료 할인, 난매행위 등보다는 실력으로 경쟁하면서 국민 건강을 지켜내자”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론 회원 대면사업을 하겠다.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인보사업,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부작용 보고사업이 추가됐다.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 준비된 임상약사로서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의 격려사는 오혜라 부회장이 대독했다. 권 회장은 “약국 현장은 끝을 알 수 없는 품절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나마 동일성분조제로 가까스로 막고 있지만 상품명처방으로 어떤 노력으로도 한계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권 회장은 “시약사회는 식약처와 복지부 앞에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간소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루아침에 이뤄낼 수 있는 현안은 아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손에 쥐어주는 결과물도 아니다. 대국민 홍보를 확대하고 국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언제든 도와서 입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입법은 인간의 행복권과 건강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류 보편에 대한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약사들도 역할을 해주고, 나도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있어 약사들의 많은 헌신이 있었다. 보건소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줬다”면서 “약사회 현안에 대해선 몰랐던 부분도 있다. 오늘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점들을 고민해보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이날 총회는 350명 중 95명 참석, 60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2022년도 사업 보고에 따라 결산액 1억1599만1716원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른 2023년도 예산액 1억1764만4396원을 의결했다. 상급회 회비 인상으로 회원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분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총회에는 오혜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서울 중구성동구(을)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윤영덕 중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지부장 표창: 권영일, 오명원 약사 중구약사회장 감사장: 양원실, 길원재, 안중영, 차근호 중구약사회장 표창장: 최은호, 최성진, 한지은 약사2023-01-14 18:58:24정흥준 -
서대문구약 “약 품절부터 배달도…약사현안 적극 대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가 다빈도 의약품 품절이 심각한 상황의 개선을 촉구하고, 성분명 처방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14일 지오영 본사 강당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송유경 회장은 “올해도 약사회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다빈도 의약품 품절 장기화로 인해 환자와 약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비대면 진료로 인한 무분별한 플랫폼 업체 약 배달로 인한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폐해, 편의점 상비약 자판기,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업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약 품절로 인한 성분명처방의 필요성, 동일성분조제에 대한 병의원 사후통보 간소화, 불용재고 반품 사업 등 약사회가 해야 할 일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약업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상급회와 함께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대내적으로는 환자와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회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특히 올 한해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 약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서대문구청 100가정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서대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개 생명사랑 약국을 운영하는 한편, 자살방지 무료극단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난청, 고령 환자를 위해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을 제작해 약국에서 현재 활용 중이며, 복지관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경찰서와 협력해 아동 등 실종, 학대 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약국에 배포해 실종 아동 예방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돕는 약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김영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사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우상호 의원은 “평소에도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하고 자판기로 약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적극적으로 소신을 갖고 제도와 정책 개선을 도와드리고 막을 것은 막겠다”고 했다. 김영호 의원도 “지난해와 올해 계속 약사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약사 현안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충분히 공감하고 국회에서 만약 이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선래 경찰서장은 "약국에서 아동 지문등록으로 실종아동을 찾아서 가정의 붕괴를 막을수 있어 감사드린다. 실종 아동이 주민등록증을 만들 때는 찾을수 있다고 한다"면서 "밤늦게 혼자 약국을 지키는 약사들을 위해서도 치안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2년도 결산액 9969만8062원, 2023년도 예산액 9947만143원을 확정했다.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회비 인상을 감안해 올해 분회 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선래 서대문경찰서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김영호 의원, 서울시약사회 황금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정명애(정약국), 정혜령(보건약국) ◆서대문구청장 감사패=정미순(홍제태양약국), 권옥이(성우당약국), 정은영(주차편한우리약국) ◆서대문경찰서장 감사장=최순애(에버그린약국), 정우현(새서울DMC약국), 도주연(세브란스병원) ◆서대문구약사회 표창장=신혜솜(소명약국), 조상현(인왕약국), 이찬미(행복한참약국), 박승찬(나라약국), 이승연(세브란스병원) ◆서대문구약사회 공로장=김명수(대유약국) ◆서대문구약사회 감사장=신남수(남양약품), 전경염(서대문경찰서)2023-01-14 18:24:56김지은 -
고양시약, 의약품 품절 사태 해결에 회세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가 약 품절 사태 해결을 위해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3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장에서는 품절약 해결을 촉구하는 회원 결의대회도 열렸다. 약사들은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약사들은 '품절약 대책부재 약사,환자 애만 탄다!', 병의원 처방해도 약국에는 약이 없다!', '탁상행정 그만 하고 현장 나와 확인하라!', '계속되는 품절약 사태, 해결책은 성분명 처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최일혁 총회의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엄존하는 감기약 시장은 반드시 약국현장 중심에 서서 정부 정책방향을 조율해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종합감기약과 소염진통제 등의 수요 반등을 예상한 약국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는 불안한 유통시장은 현장 중심의 약사회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반증"이라고 집행부를 독려했다. 이어 김계성 회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가속화된 의약품 품절사태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이 약 구하기였다"며 "이에 상급회와 함께 분명한 개선 의지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회지 '약사향기' 창간과 합창단 팜플라워 창단, 약사 인력풀 운영 등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집행부 2번째 회기다. 더 좋은 약사회로 회원약사들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남은 임기 2년, 약사 권익을 수호하고 약사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대체조제 간소화와 활성화 정책만이 성분명 처방의 지름길임을 널리 주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특히 특허만료 의약품의 국제표준명(INN)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INN이 도입되면 성분당 수백여개의 상품명이 단일 INN로 통일되는 효과를 불러와 의사, 약사, 환자가 성분명 중심의 INN을 통해 상호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면허사용 갑 395명, 을 160명, 병 200명 등 회원 821명의 회비로 구성한 1억 9004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한준호 의원이 참석해 고양시약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심상정 의원은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아울러 약사 합창단 팜플라워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전재균(양지약국) 김민승(웨스턴약국) 이승환(제니스온누리약국) ◆고양시약사회장 특별상 강영호(일산서구보건소장) 손승희(일산동구보건소 과장) ◆고양시약사회장 표창(공공심야약국 부문) 이도연(향동중앙약국) 이현직(덕양메디칼약국) 강원산(주엽1번출구약국) 김영호(우리온누리약국) ◆고양시약사회장 표창(사회공헌, 산학연부문) 박언영(차병원) 백영하(휴베이스명인약국) 최선아(플러스약국)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김홍석(동원아이팜) 심지호(한미약품)2023-01-13 21:11:59강신국 -
의약품 품절대란에 지친 약사들, 붉은 머리띠 둘렀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일년 내내 약찾아 삼만리, 처방은 있는데 약이 없어요." 의약품 품절 문제가 장기화되자, 약사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분업 이후 약 품절로 인한 약사들의 첫 결의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 소속 회원약사들은 13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상영홀에 모여 구호를 외치며 품절약 문제 해결을 정부, 대한약사회, 제약사에 호소했다. 약사들은 '품절약 대책부재 약사,환자 애만 탄다!', 병의원 처방해도 약국에는 약이 없다!', '탁상행정 그만 하고 현장 나와 확인하라!', '계속되는 품절약 사태, 해결책은 성분명 처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결의대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통해 약사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약품 수급 상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엉망진창"이라며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를 시작으로, 기침 가래약, 멀미약, 변비약 등 다빈도 의약품 품절로 적시에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의약품 유통을 민간에 맡기지 말고, 공공 유통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어느 회사의 어느 제품이 얼마나 생산이 돼 어디에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유통시스템이 필요하다. 사재기를 방지할 수 있어야 하고, 필요한 곳에서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호소했다. 약사들은 "의약품은 공공재다. 사재기를 통해 개인의 부를 채울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고 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다빈도 품절약에 대한 한시적인 성분명 처방일 필요하다. 현재 대체조제는 의사들의 반대와 환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약사의 업무 가중과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시적으로 다빈도 품절약에 대한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면 불편 해소는 물론 이익은 오롯이 국민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들은 "제약사는 당장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도덕적 의무감을 갖고 생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대한약사회도 압박했다. 구호에 그치지말고, 이 상황을 현실적으로 해결해달라는 것이다. 약사들은 "일선 약국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황을 대한약사회가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01-13 20:54:51강신국 -
불용재고약 반품 목록 입력 또 연장…1월 31일까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진행 중인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관련 목록 입력이 또 다시 연장된다. 약사회는 13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관련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 추가 연장’을 안내했다. 약사회는 “현재 진행되는 약국 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과 관련해 약국 행정 업무 쏠림, 배송업체 지정 어려움 등으로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기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1월 16일까지였던 반품 대상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이 1월 31일 화요일 24시까지로 연장된다. 약사회는 앞서 한차례 입력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약사회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라며 입력 기간 종료 전까지 대상 의약품을 빠짐 없이 입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품할 불용재고를 보유한 약국은 반품지원 웹사이트(www.pharmx.co.kr)에서 관련 품목을 입력하면 된다. 약사회는 또 이번 입력 기간 연장에 따라 유통 업체 수거 기간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약, 수입사 정산 기간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순차적으로 연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세부적인 반품 대상이나 입력방법, 정산 및 반품사업 일정 등은 반품지원 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반품 지원 웹사이트 이용 문의는 시도지부 사무국으로 하면된다.2023-01-13 18:39:15김지은 -
약사국시 D-6..."과락도 있는데 난이도 오를라" 긴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국가고시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국시 난이도 상향에 긴장하며 막바지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제74회차 약사국시는 오는 20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권역 별 시험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시원 확인 결과 올해 약사국시에 접수한 학생은 2041명이다. 지난 73회 시험과 비교하면 33명이 증가했다. 이중 최종 응시인원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합격생은 1840명으로 약 92%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자료를 요약,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약대에서 국시 준비실을 운영하는 곳들은 방학에도 함께 모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막바지 점검을 하며 긴장되는 마음을 다잡는 분위기다. 학생들 사이에선 올해 난이도가 상향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가지고 있다. 특히 과락이 있기 때문에 특정 과목에서 난이도가 튀어 오를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A수험생은 “다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요약해서 공부하고 있다. 정리한 자료를 총정리하는 느낌이다. 우리 학교는 국가고시 준비실이 있어서 대부분 학생들이 나와 독서실처럼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갈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B학생도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기보다 그동안 봤던 거 다시 보면서 괜한 긴장을 떨쳐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시원은 올해도 코로나, 시험 관리 등의 이유로 각 약학대학에 국시 현장에서 응원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다만 현장 도시락 배부는 가능하다. 이에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는 현장 응원전을 따로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 각 약학대학 후배들은 온라인 응원전과 함께 도시락 배부, 합격 기원 기프티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지역 D약대 학생은 “점심 시간에 현관 앞에서 도시락 배부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준다고 해서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했다. 광주 지역 C약대 학생은 “도시락은 안 하고 온라인으로 합격 기원 선물 제공한다. 또 각 약대 별로 재량껏 온라인 응원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개 권역 시험장소는 서울 석촌중학교와 여의도중학교, 부산 해운대공업고등학교, 대구 전자공업고등학교, 광주 상일중학교, 대전 만년중학교다.2023-01-13 17:12:51정흥준 -
약 품절에 늘어난 대체조제…약국 현장에선 '골머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기약 뿐만 아니라 변비약, 멀미약, 혈압약 등으로 품절이 확대되면서 일선 약국들이 대체조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약을 구해야 하는 어려움과 더불어 팩스번호가 기재되지 않은 처방이나 각기 다른 성상 등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A약사는 "품절약이 늘어나면서 대체조제를 해야 하는 상황들도 잦아지고 있다. 약이 없어 여러 약국을 방문하고 결국 3, 4번째 약국에서 조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사후 통보를 하려고 해도 팩스번호나 이메일 주소조차 없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A약사는 "사후 통보를 위해 의원에 전화를 해도 통화가 쉽지 않거나, 의사와 통화가 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후 통보를 의무화하기 위해서는 팩스를 구비해 두거나, 이메일 주소라도 적어 놔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례가 잦아지면서 결국 약사는 지역약사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다만 약사회는 당장 대책이 마련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인 만큼 보건의료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관련 내용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대체조제로 인해 환자와 실랑이를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노바스크가 품절이다 보니 환자 동의 하에 대체조제를 했다. 하지만 약을 바꾼 이후 혈압이 올라갔다며 항의하는 바람에 결국 백방으로 약을 구해 바꿔주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약국에서는 환자의 혈압 상승 요인을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환자는 약을 교체한 후 혈압이 올라갔다고 느끼게 됐고 결국에는 환자가 품절 사태에 대비해 더 많은 약을 처방 받아 쟁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 이 약사는 "뿐만 아니라 동일성분약이라고 하더라도 크기나 색상 등이 다른 경우가 있어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환자가 자주 먹는 약들의 경우 크기나 색상 등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B약사는 "환자 동의를 받고 처방 나온 실콘정을 웰콘정으로 대체조제 했지만, 어느 날 환자가 찾아와 약을 삼키다 목에 걸려 큰 일 날 뻔 했다고 항의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실콘은 장축 17.7mm, 단축 9mm, 두께 6.5mm이지만, 웰콘은 장축 18mm, 단축 9mm,두께 5.8mm로 크기가 다르다 보니 복용에 있어 불편을 느꼈다는 게 환자의 주장이었다. B약사는 "이런 경우 환자의 동의와 의사에 사후 통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약을 재조제 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대체조제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수량 제한이라는 정책 보다는 동일성분의약품과 대체조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도 2862명을 대상으로 대체조제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약준모에 따르면 품절 사태로 인해 약국들이 하루 평균 9.8건의 대체조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의약품 검색과 등록, 환자 설명, 병원 통보 등 업무량 증가가 동반돼 부담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대체조제가 제법 많은 비율로 이뤄지고 있지만, 환자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간소화 과정이 필요함을 확인했다"며 "정부에서도 권장하는 대체조제인 만큼 약사회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대체조제에 대한 공익광고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2023-01-13 15:50:57강혜경 -
'중국 보따리상'발 감기약 유통 특이점 없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중국인 보따리상’ 발 일반의약품 감기약 수급 변화 파악을 위해 최근 3개월 간의 유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력 조치의 일환으로 정부가 꺼내 들었던 판매 제한 조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주도하는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는 13일 온라인으로 제 5차 회의를 갖고 일반약· 전문약 감기약 수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감기약 장기· 과다 처방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중국인 보따리상 등의 감기약 대량 구매 행태에 대응 방안으로 일반약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조치를 논의한 4차 회의 직후 진행된 만큼, 협의 내용이나 방향성에 관심이 모아졌다. 정부가 일단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조치를 유보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 일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약처는 이날 회의에서 일반약 감기약 700여개 품목의 지난 3개월여 유통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 10, 11월의 관련 제품 유통 데이터이다. 한 달 전 데이터가 취합, 확인되는 만큼 지난해 12월 자료는 이번 취합 자료에서 제외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인사에 따르면 식약처와 심평원의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 이전과 크게 달라지거나 데이터 상 유의미한 증감 상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감기약 수급에 별다른 여파가 없었던 점이 확인된 만큼 식약처가 제시했던 감기약 판매량 제한 조치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는 일반약 감기약 유통이나 수급에 눈에 띄는 변화나 차이가 없었다는 게 확인된 것”이라며 “정부도 중국인 발 대량 구매가 일부 사례에 그쳤고, 약국들의 구매 수량 제한 등 자율 정화 조치가 일정 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상으로도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은 데 더해 약국가 분위기도 자율적으로 정화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도 관련 부분에 대해선 한 풀 꺾인 듯 하다”면서 “수치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고, 감기약 수급도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는 점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리에서 정부 기관들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의 경우 수치상으로는 약국가에 일정 부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그간 조제용 AAP를 공급 받지 못하던 약국에 약이 유입됐다는 게 그 이유다. 여기에는 최근 약사회가 진행한 펜잘이알 균등 배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약사회가 지적한 병의원의 특정 성분약 장기 처방 문제에 대해서도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언급됐다. 이번 회의에 앞서 약사회는 정부에 일부 병의원의 감기약 장기, 과다 처방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감기약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만큼 처방 불균형 문제에 대해서는 의사협회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2023-01-13 15:23:55김지은 -
“약국 개설만 하면”…인천 옹진군 내 개설 약국 파격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2일 약사회관에서 옹진군보건소의 요청으로 ‘옹진군 민간 약국 개설을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옹진군 7개면 중 영흥면을 제외한 지역은 약국이 한곳도 없어 지난해 8월 말 백령면 약국 폐업 이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옹진군은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약사회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서해도 주민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옹진군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 지원 대상은 영흥면을 제외한 6개면(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이다. 해당 지역에 약국을 개설하는 약사에게는 ▲약국 임차료 월액 80% 지원(200만원 한도) ▲ 약국 운영자 주거비 임차료 월액의 80%(100만원 한도)가 지원된다. 개설 약사는 월 20일 이상 약국을 운영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약국, 주거 임차료 지원금 신청서와 지원조건 이행각서 등이다. 관련 문의는 옹진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의약팀(032-721-0542), 인천광역시약사회( 032-872-4550)로 하면된다. 또한 옹진군 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해당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밤10시~1시)에 약국 운영할 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인건비 시급 3만원이 지원된다. 그 외에도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주민 지원금 지급(향후 월 20만원 상향 계획)과 주민등록지 거소 6개월 이상 거주시 월 8만원, 10년이상 거주시 월 15만원이 지원된다. 시약사회는 이번 내용을 인천 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중·동구약사회 천명서 회장, 나지희 사무국장, 김수현 주임이, 옹진군보건소에서는 임승운 보건행정과장, 유치선 감염병의약팀장이 참석했다.2023-01-13 14:55: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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