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C, 장기·조직 기증자 유가족 초청 발레공연
- 최은택
- 2017-09-07 12:31: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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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STP협동조합과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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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와 유가족 분들을 위한 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장기·인체조직 및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 기증희망등록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약 600명을 초청해 관람하게 된다.
공연에 앞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영상 상영 및 기증자에 대한 감사 인사 등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를 기증해 2306건의 신장& 8231; 간장 등 이식이 이뤄졌다. 또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 8231;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했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현재 3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어서 장기,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가 절실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여 나가고,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생명나눔 교육 및 공연 연계 캠페인 등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체를 활용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인 발레에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담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게 공동 캠페인의 목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공연은 기증자와 그 유가족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한 것이며, 향후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실천을 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 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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