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대장질환 진단을…전용키트 판매 급상승
- 김지은
- 2017-11-13 12:14: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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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부담없는 가격, 소비자 반응 긍정적"…업체 "약국 판매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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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지역의 에이즈 자가 진단키트의 판매 급증과 더불어 최근에는 대장 질환 키트가 약국에 속속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간단하게 자신이 질환을 확인해 볼 수 있단 점에서 진단 키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실제 한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자가진단 키트 판매량이 빠르게 늘면서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월 거래량이 직전달 월평균보다 250% 증가했다.
소비자 반응과 더불어 일부 업체는 온라인 판매용 이외 약국 전용 진단키트를 따로 유통하고 있어 일부 약국들은 해당 제품을 전진배치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고 집에서 손쉽게 검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이유로 약국을 찾았던 고객도 진열 제품을 보고 구입해 가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질환의 진단 키트 제품이 약국으로 유통되면 새로운 판매 활로가 개& 52433;될 수 있지 않알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 업체도 온라인과 약국의 판매 성격상 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전문가인 약사가 판매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신뢰하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 질환 키트 전문 업체 관계자는 "약국전용과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 제품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하지만 아무래도 의료기기이다보니 약사에 문의하고 구입하길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약국전용 제품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약국 대상 영업을 진행 중이고 판매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전에는 대장질환 키트가 전문약으로 분류돼 처방이 있어야 했다 재작년 12월 의료기기로 바뀌면서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가 가능해졌다. 그러면서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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