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약국 전산원 취업교육 정부 예산지원 힘들다"
- 이정환
- 2019-05-03 11:52: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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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식 자격증 과정만 인정...약국전산원은 비자격 과정"
- "남북하나재단은 교육 수요 등 고려해 전산원 교과 검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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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을 약국 전산원 양성하는 것은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나, 전산원이 별도 자격이 필요 없는 비자격증 과정이라 정식 교육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3일 통일부는 "하나원이 실시하는 심화교육은 자격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가 목표다. 약국 전산원은 비자격증으로 예산사정이나 감사 등을 고려할 때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북한 이탈주민의 직업교육에 약국 전산원 과정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다.
민원인은 별도로 약국 청구프로그램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탈주민이 약국 전산원으로 일하면 타인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존 컴퓨터 IT교과 중 심화과정에 최소 12시간 정도 과정을 편성하고 '약국 전산원' 명칭을 부여하면 추루 양질의 약국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란 게 민원인 생각이다.
특히 약국 청구프로그램 점유율은 팜IT3000 약 50%, 유팜 약 30%, 기타 약 20%라고 설명하며 프로그램 운연과 실무적용법을 강의하라고 했다.
민원인은 "약국 전산원은 미국, 일본 등에서 테크니션으로 불리며 일하고 있다"며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취업희망 전업주부, 취약계층 등 사회진출 의욕을 고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일부는 약국 전산원 과정이 북한 주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비자격증 과정이라 정식 과정으로 채택 불가하다고 답했다.
통일부는 "약국 전산원은 비자격증 과정으로, 예산사정이나 감사 등 고려 시 채택이 어렵다"며 "다만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교육 수요, 취업 연계 등을 감안해 약국 전산원 양성 과정 개설이나 연계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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