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입은 박카스"...홍성광아카데미, 내달 5일 강의
- 정흥준
- 2025-03-24 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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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제약 강당에서 오지운·최정헌 약사 강사로
- 최정헌 약사 신규 편성...필적학과 약국 활용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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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기를 맞이한 홍성광아카데미는 약사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회 강의를 진행했다. 클래식과 역사, 철학, 카페, 여행 등 다양한 인문학과 약사 사이에 접점을 찾아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1기, 2기 회원 약사들의 성원과 호응이 컸던 오지운(중앙대 약대, 제주 힐링약국) 약사의 '메디스토리' 강의가 편성됐다.
'광기와 각성의 인문학-박카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인기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역사와 철학에 약리학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강의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서 유래된 박카스와 광기의 철학, 그로부터 이어진 유럽 중근대 이성 철학의 영향까지, 제품의 이름에 녹아든 수많은 이야기와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정헌(연세대 약대, 부천 미래약국) 약사의 '필적학 세계로의 초대-글씨 속의 숨은 이야기' 강의가 신규 편성됐다.
필적학(graphology)이란 사람의 손글씨로 성격이나 심리를 파악하는 유사학문이다. 최 약사는 필적학을 자신의 약국 제품 POP에 접목하거나 환자와의 교감과 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최 약사의 강의로 재미있고 유용한 필적학 이야기와 약국 활용 등 다양한 내용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광아카데미는 "일반의약품에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약에 대한 배경 이해와 안목의 확장으로 약사와 환자 모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중음악과 미술, 스포츠, 문화, 취미 등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광아카데미는 연 12회 강의가 제공된다. 3기 가입은 daraep@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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