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키오스크 시장을 잡아라"...업체들 경쟁 치열
- 정흥준
- 2019-06-18 16:33: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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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소티·온라인팜 각축...더베스트페이·유비케어 출사표
- 하반기 4개 업체 혼전 예상...처방전 변수·노인환자 등 장애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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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는 약국 외 시장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반면, 약국에서의 도입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노인환자의 비율, 처방전 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 복약상담 제고 요구 등의 환경적 요인은 약국 키오스크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약국의 낮은 도입율은 곧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온라인팜은 SK브로드밴드와 손을 잡고 4가지 모델의 온키오스크를 출시했다. A, B, C, D형의 4가지 모델은 약국 규모에 따라 구비가 용이하도록 가격과 크기에 차별화를 뒀다.

온라인팜은 ▲모든 처방전 인식 ▲기존 모든 자동조제기와 연동 ▲4개 국어 음성 인식 ▲범용 POS 기능 탑재 ▲모바일 경영지표 툴 제공 ▲OTC·외품 주문 ▲복약지도 내용 모바일 전송 등을 장점으로 내걸고 있다.
현재까지 약국 키오스크 보급률이 가장 높은 크레소티는 올해 저가 제품을 추가하며 총 6가지 '팜키오스크' 모델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월 임대료는 13만원부터 3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있다.
크레소티는 올해 500개 약국의 추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며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관계자는 "변수가 최소화된다면 지역을 보다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약국의 제약사항을 줄인 2.0버전을 출시해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를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렇듯 하반기에는 크레소티와 온라인팜의 경쟁구도가 가열될 예정이지만, 더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합류하며 혼전도 예상된다.
더베스트페이와 유비케어 등이 하반기에 키오스크 모델을 출시 및 보급하기 때문이다. 먼저 이달 약국용 키오스크 '미니셀프입력기'를 출시한 더베스트페이 관계자는 "벽걸이와 스탠드형도 연이어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3가지 모델로 약국 보급에 힘을 쏟는다"는 설명이다.

유비케어의 경우는 약국용 키오스크를 1분기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예정일시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다른 신제품들이 있어서 출시일이 조금 늦어졌다. 올해는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점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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