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대, 빅데이터로 암 발생 주요인자 규명
- 정흥준
- 2019-08-31 1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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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약학대학 홍진태, 윤재석, 한상배, 이종길 교수팀이 당단백의 일종인 Chitinase 3 like 1(CHI3L1)이 암, 신경질환 및 아토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조절 하는 주요한 인자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HI3L1이 암 발생의 주요인자로 알려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보다 더욱 중요한 암 발생 인자임을 보고했다.
이는 CHI3L1가 염증성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임을 밝힌 선행 연구 결과임에 기초해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부터 찾아낸 연구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CHI3L1의 인간 단일 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를 개발해 동물 연구결과에서 EGFR보다 수십 배의 효능이 있음을 밝혔다. 현재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태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CHI3L1은 기존의 전형적인 신약 후보타겟 발굴 방식이 아닌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점에서 새로운 획기적 타겟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신약개발 타겟 발굴 및 후보물질 검색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의과학 연구센터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의생명과학 관련 연구 전문학술지인 'Pharmacology & Therapeutics'의 8월 인터넷 판에 게재돼 곧 출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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