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을 수 없는 약사들…점심시간엔 아예 폐문
- 김지은
- 2020-03-29 18:23: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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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약사·직원 약국서 마스크 착용 일상
- 마스크 벗을 수 없어 점심 식사 시간 30분에서 1시간 폐문도
- 휴대폰·신용카드 결제는 고객이 직접 하도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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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사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 말 경부터 약국에서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 이동 경로에 약국이 속속 포함되면서 근무 시간에 약사는 물론 직원까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상황이다.
약사나 직원 모두 환자가 약국에 방문한 시간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보니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지역 약국들의 점심 식사시간이다.
약국 업무 특성상 보통의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사이에 환자가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규모가 작은 약국의 경우 조제실 등에서 약사나 직원이 함께 식사하거나 교대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업무 시간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되다 보니 약국 내부에서 식사를 할 수 없게 된 것.
그렇다 보니 나홀로 약국이나 직원과 약사 한명이 근무하는 약국의 경우 점심시간에 약국을 폐문하고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국 내부에서 식사를 하는 잠깐의 시간 동안만 폐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나홀로약국이다 보니 따로 나가서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 약국에서 점심을 먹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환자가 있으면 물도 마시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요즘에는 식사 시간에 30분 정도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또 다른 약사는 “잠깐 마스크를 벗고 있을 때 확진자가 방문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벗을 수가 없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처음으로 1시간 문을 닫고 외부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환자들도 설명하면 이해해주는 분위기”라고 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약국에서 결제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약사나 직원이 결제할 때 장갑을 착용하는가 하면 휴대폰이나 카드 결제 시에는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접촉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약국도 늘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휴대폰 페이 결제를 하는 고객의 경우 예전에는 휴대폰을 건네받아서 했는데 요즘은 본인이 단말기에 대도록 한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라며 “약국도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만큼 자체적으로 위생을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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