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시스템 또 다운…약국, 오전부터 '진땀'
- 김지은
- 2020-06-01 10: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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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부제 폐지 첫날…오전 한시간 가량 시스템 로그인 오류
- 약국가 서버 다운 반복에 불만…심평원 "업무포털 접속지연 영향"
- 오전 10시 10분 기점으로 입력 정상화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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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약국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공적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버벅거리더니 9시부터는 로그인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가 오전 10시 10분 기점으로는 시스템이 복구됐다.
오늘부터 5부제가 폐지돼 요일별 구매제한이 사라진데다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의 구매수량은 기존 3매에서 5매로 확대돼 평소보다 구매자가 몰리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하지만 오전에 한시간 이상 입력 시스템이 다운돼 입력을 하지 못하면서 약사들은 적지 않은 곤란을 겪어야 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입력 시스템 자체가 열리지 않거나, 열렸다 해도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의 한 약사는 "40분만에 겨우 들어가서 판매 등록을 하려니 로그인이 안됐다는 메시지가 뜨더라"며 "처음부터 다시 입력을 시작했는데 역시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공적마스크 시행 이후 크고 작은 정책이 변할 때마다 중복구매확인시시스템 입력이 버벅거리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반복되는데 대해 약국에서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오늘부터 5부제 폐지되고 날짜 제한이 없어 구매자가 몰리는데 서버 보강을 안 한건가 싶다"면서 "이렇게 공적마스크 관련 정책이 바뀔 때마다 계속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반복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매번 제도 바뀔 때마다 아침에 자깐 서버가 다운되거나 느려지기는 했었는데 오늘처럼 길어진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구매하는 사람은 계속 오는데 입력이 안 되니 진땀이 나더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적마스크 서버 다운 사태와 관련 심평원 측은 오늘 오전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 프로그램 접속 지연이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복구 중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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