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코로나19 백신 개발 도전...항원 무력화 효과
- 정새임
- 2020-06-10 06:20: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화학연서 백신 후보 물질 기술이전...전임상 단계
- 중화항체능, 타물질 보다 3-5배 높은 것으로 보여져
- 간염-녹농균백신 개발 노하우 경험으로 상용화 기대
- AD
- 5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HK이노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HK이노엔이 기술이전 받은 신규 후보물질은 합성 항원백신으로 '중화항체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세포실험 및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이 후보 물질은 기존 개발 중인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3~5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화항체능은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백신 항원을 몸에 투여했을 때 인체에서 항원과 결합해 항원 활성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중화항체능이 높다는 것은 경증뿐 아니라 중증 환자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HK이노엔은 폐렴구균 백신 개발로 연구단과 연을 맺으면서 이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까지 이전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HK이노엔과 연구단은 현재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이노비오가 한발 앞서있다.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 조셉 김이 대표로 있는 이노비오는 지난 2일 자체 개발한 후보 물질 'INO-4800'의 1/2a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 임상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총괄한다.
이에 반해 HK이노엔은 아직 전임상 단계이지만 회사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간의 백신 개발 경험으로 연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후보 물질의 우수성으로 개발 가능성 또한 높였다는 것이다.
HK이노엔은 제일제당 시절인 1986년 국내 처음으로 간염 백신 '헤팍신'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정식 출시되진 않았지만 2003년 녹농균 백신 '슈도박신'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지금은 2가 수족구 예방백신 국내 1상과 두창, 폐렴구균 백신 연구 등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제약 산업에 뛰어든 지 33년 만에 처음 내놓은 신약 '케이캡'으로 발매 첫해 약 350억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더 뛰어나다고 확인된 만큼 효과 측면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로나 글로벌 임상, 3개월새 15배↑…국내 13건 승인
2020-06-09 11:10
-
기전에 막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신속심사 절실"
2020-06-08 06:24
-
코로나 백신도 특례수입될까...정부, AZ와 논의 중
2020-06-05 15:5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CSO 규제 향방은…복지부, 재위탁·수수료율 손질 가능성
- 2공정위, 가격통제 제재…약국 전용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 3시골 청년서 900억 기업 일군 파마피아 문규연대표의 뚝심
- 4부광, 4년째 공장가동률 100%↑…시급한 유니온 인수 타이밍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오늘 공포…11월 27일부터 시행
- 6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 7중동전쟁 영향 미쳤나…제약, 수액제 원부자재 매입 감소
- 8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까지 확장
- 9[기자의눈] 약가유연계약, 실제가 제공 범위 고민해야
- 10바이오 3곳 중 2곳 R&D 투자↑…리가켐, 전통제약 추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