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권영희, 성분명처방 특위 구성·시범사업 촉구
- 김지은
- 2021-11-23 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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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차기 대약 집행부에 시민단체, 정부, 학계, 약사들로 구성된 성분명처방 특별위원회 설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용역과 학술 토론회 등을 거쳐 성분명처방에 대한 당위성을 더욱 널리 알려 성분명처방 법제화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권 후보는 이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를 촉구했다.
권 후보 측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부분적으로라도 국립의료원에서 시행해 약제비 절감 등 긍정적 의미가 있었지만 타 이익단체의 격렬한 저항과 약사사회 무력감으로 더 이상 시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에서 상품명처방 시 집 근처 약국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16.7%에서 성분명처방을 하면 인근 약국을 이용하겠단 비율이 40%로 증가했고, 성분명처방제를 시행하면 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80%로 나타났다는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후보는 “그간 뜨거운 쟁점이라는 핑계로 방치만하고 있었다. 난관에 봉착해 해내지 못할 꺼라는 패배감에 빠져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다. 지금이라도 문을 두드려야 한다.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고 명분과 가치를 갖고 정면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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