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우판권 회피 자누메트 염변경약 위수탁 '흥행'
- 이탁순
- 2022-01-24 14:33: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9개사 55개품목 허가…유일한 시타글립틴염산염
- 우판권 따른 판매금지 영향 없어…내년 9월 출시 가능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최초로 시타글립틴염산염이 결합된 복합제로, 위탁업체들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원은 독자 개발한 당뇨복합제 '시타글립틴염산염+메트프로민염산염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로, 현재까지 총 18개사의 위탁업체를 모집했다. 대원제약 품목을 포함해 총 55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이같은 인기는 이 제제가 앞서 획득한 우판권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판권은 특허도전에 성공하고, 최초로 허가신청한 제품에 9개월간 시장독점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오리지널 MSD 자누메트(시타글립틴인산염수화물+메트포르민염산염)의 후발약은 총 10개사가 지난 2016년 1월 우판권을 획득했다.
자누메트와 동일한 '시타글립틴임산염수화물+메트프르민염산염'으로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시타글립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으로 경동제약, 한국프라임제약, 유유제약, 영진약품, 삼천당제약, 다산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이 우판권을 획득했다.
우판권을 획득한 제품은 자누메트의 물질특허가 종료되는 날인 2023년 9월 2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후발의약품 시장 독점권을 획득했다. 우판권 제도에 따라 이들과 성분과 함량이 동일한 의약품은 우판품목의 독점기간 동안 시장에 출시할 수 없다.

대원 '자누리틴콤비정(시타글립틴염산염+메트프로민염산염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이 지난해 12월 30일 허가를 획득했고, 이후 동일성분의 위탁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위탁생동 이전 공동제품에 개발에 나섰기 때문에 이른바 1(수탁사 1개사)+3(위탁사 3개사 제한) 규제도 피할 수 있었다.
대원의 등장으로 19개사가 시장에 일찍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우판권 획득 10개사는 대원의 염변경약물 개발로 예상치 않은 경쟁에 휘말리게 됐다. 오리지널 '자누메트'(XR 포함)의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은 1304억원에 이른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이다.
관련기사
-
DPP-4 당뇨약 성장 주춤…국내사는 처방 늘었다
2022-01-20 00:33
-
'독점권'의 모순…특허도전 성공해도 실익없는 우판권
2020-09-07 06:20
-
대원, 자누비아 염변경약물 첫 허가…출시는 2023년
2019-11-22 15:5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구입가 더 비싸면 약국 손실…약가유연제 이렇게 대비를
- 2"릴리·노보노디스크 잡아라"...K-비만약 개발 차별화 전략
- 3동국제약, 일반약 PDRN 재생크림 시장 진출…4파전 격돌
- 4최신 항암신약 데이터 집결…국내 제약, ASCO 출격
- 5올루미언트 '중증 원형탈모' 급여 확대...약가협상 타결
- 6약국 내년 수가 3.7% 오른다...역대 최고 인상률
- 7플랫폼 제공 약국 재고정보, 기준은 '공급-DUR 데이터'
- 8하나제약, 조혜림 부사장 승진에 경영총괄까지 꿰찼다
- 9ECM 스킨부스터 경쟁 확산…조직은행 확보전 붙었다
- 10수천억 자산 취득과 처분…녹십자그룹의 왕성한 빅딜 본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