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4제 속속 출시…유한·녹십자 출격
- 이탁순
- 2022-09-20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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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미약품 '아모잘탄엑스큐' 최초 발매…의료진 처방이 관건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 약에 고혈압 및 고지혈증 성분 4개가 담긴 4제 복합제가 속속 시장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2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가 첫 출시한 데 이어 유한양행, 녹십자의 4제 복합제도 내달 등재가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하면서, 다음달 '암로디핀+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 경구제의 등재를 알렸다.
암로디핀과 텔미사르탄은 고혈압치료제 성분이며,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는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이다. 해당 성분의 복합제는 유한양행 '듀오웰에이플러스' 녹십자 '로제텔핀정' 제일약품 '텔미칸큐정'이 허가를 받았다. 모두 유한양행이 생산하는 품목들이다.
이 가운데 허가가 빠른 듀오웰에이플러스와 로제텔핀이 내달 급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서는 8품목이 등재 예정이라고 전했는데, 품목당 6개 용량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듀오웰에이플러스와 로제텔핀이 각각 4개 용량이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잘탄엑스큐는 작년 유비스트 기준 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판매 시동을 걸었다.
4제 복합제의 장점은 4개 성분을 한 알에 담으면서 복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는 것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동반된 환자는 한 알로 4알을 충족하기 때문에 편의성 뿐만 아니라 순응도도 좋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경제적이기도 하다. 아모잘탄엑스큐를 예로 들면, 아모잘탄엑스큐정 5/50/5/10mg은 상한금액이 1565원이다.
이를 단일제 최고가와 비교하면 암로디핀5mg 367원, 에제티미브 10mg 746원, 로사르탄 45.8mg 488원, 로수바스타틴 5mg 346원을 합한 1947원보다 382원 저렴하다.
다만 단일제 최저가와 비교하면 316원 더 비싸긴 하다.
관건은 의료진이 4제 복합제 처방을 얼마나 내느냐다. 아모잘탄엑스큐는 6개 용량의 조합을 선보이며 의료진이 처방 선택을 하는 데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듀오웰에이플러스와 로제텔핀도 6개 용량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시장 출시 초반 처방 가능 다양성에 무게를 두고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기본옵션이 된 2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3제에 이어 4제도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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