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사용하면 할인"…가격인하 위고비 본격 경쟁
- 강혜경
- 2025-08-14 14:13:5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4일부터 공급가격 인하, 용량별 차등가격 적용
- 약국도 가격인하…"전화 문의 하루 수십통"
- 소비자들 최저가 찾기 나서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14일부터 공급가격이 낮아지면서 의원·약국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는 모습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스타터 용량인 0.25mg은 22만원대 후반부터 23만원 초반대에 형성됐다.
지역의 약사는 "기존 재고에 대한 환급조치와 더불어 추가로 새롭게 주문을 했다"면서 "가격인하로 인해 수요가 일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약사의 약국에도 위고비 가격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사는 "가격 인하 소문을 접한 소비자들의 가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루에도 수십통씩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가격이 인하되면서 약국도 가격을 낮추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에 따르면 최저가는 23만9000원 정도에 형성이 됐다.
서울지역의 한 약국은 블로그를 통해 '8월 13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위고비를 공급한다'며 ▲0.25mg 24만5000원 ▲0.5mg 25만5000원 ▲1.0mg 28만원 ▲1.7mg 35만원 ▲2.4mg 3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일부 의원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용해 최저가에 위고비를 처방·원내조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 내과는 온누리상품권 충전시 위고비 비용이 할인된다며 ▲0.25mg 24만3000원 ▲0.5mg 27만원 ▲1.0mg 28만8000원 ▲1.7mg 36만원 ▲2.4mg 40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비급여 처방료 등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해당 의원의 설명이다.
SNS에도 공급가 할인이 적용되는 병의원, 약국 등이 공유되고 있다.
다른 약사는 "마운자로 출시를 앞두고 위고비가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의료기관·약국 현장이 급변하는 분위기"라며 "재고를 얼마나 구비해야 할지가 현재로서는 가장 관건"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약국 위고비 판매가 최대 20만원 편차...공급가 인하 여파
2025-08-14 12:05:23
-
국내 제약 참전할까...마운자로-위고비, 영업경쟁 가열
2025-08-14 05:58:18
-
"재고는 얼마나?"...위고비-마운자로에 약국 고심
2025-08-13 12:08:26
-
마운자로 내주 유통 시작...약국, 판매가 책정 고심
2025-08-12 12:03:02
-
위고비 공급가 40%대 인하...마운자로에 '맞불'
2025-08-12 05:58: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3"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4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5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6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7[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8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9올해 의약품 특허 등재 10% 증가...다국적사↑· 국내사↓
- 10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