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액 6개월만에 최대…바이오 수출 반등
- 김진구
- 2023-04-17 0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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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의약품 수출액 5500만 달러…지난해 9월 이후 최고 기록
- 작년 4분기부터 부진 장기화…백신 등 바이오약 중심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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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3월 국산 의약품의 수출 실적이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산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다시 늘어난 영향이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5억5033만 달러(약 7200억원, 원달러 환율 1307.00원 기준)다.
지난해 3월 6억4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4% 감소했다. 다만 작년 3월의 경우 글로벌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했던 시기였다. 당시 한국의 의약품 수출 실적은 국산 코로나 백신을 중심으로 고공 행진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3월 들어선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월별 수출액이 5억5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다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작년 9월 4억7732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 2월까지 감소세였다. 그러나 3월 들어선 4억5105만 달러로 반등했다.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국산 백신 수출액 역시 작년 7월 6144만 달러에서 8월 1913만 달러로 급감한 뒤, 올해 1월까지 3000만 달러 이하를 유지했다. 그러나 2월엔 3470만 달러로 반등했고 3월엔 5538만 달러로 더욱 증가했다.

수출액과 수입액을 더한 의약품 무역수지는 1억635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의약품 무역수지는 작년 8월 3542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로 수출액 감소와 수입액 증가가 겹치며 꾸준히 악화됐으나 3월 들어선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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