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교장단, 복지부 앞 철야농성…"간호조무과 반대"
- 이정환
- 2023-04-25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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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장관, 교육기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개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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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전국 직업계고등학교와 간호조무사 양성고등학교 교사·교장단이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를 외치며 25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노숙·철야 농성에 나선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복지부를 향해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조항을 담은 '간호사 처우에 관한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복지부를 향해서는 각성을 요구하며 교사가 교단에 있을 수 있게 하라고 요청했다.
학생들이 학력으로 인한 차별에 두려워 떨지 않고 다른 과 학생들처럼 학습과 그 나이에 맞는 성 장을 할 수 있도록 하라는 주장도 폈다.
코로나19 때 어린 학생들이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것 조차 전혀 관심이 없었던 간호조무사협회를 양성기관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복지부 장관은 장관 자격이 없다고도 했다.
특히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김희영 회장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답변 태도를 지적했다.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 개정안을 당사자인 교육기관 협의 없이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제출한 배경이 무엇이냐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조규홍 장관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얘기를 들었다"고 답한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희영 회장은 "복지부 장관이 동문서답을 했다"면서 "이제 특성화고를 만나 협의하겠다는 답변은 교육기관과 어떤 논의도 없이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을 개정안을 추진하려 한 것이다. 간호법 중재안이 백지화될 때까지 노숙·철야 농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인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를 반대하며 지난 20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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