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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기초硏, 난치병 조기진단 협력연구

  • 강신국
  • 2005-03-18 09:37:50
  • 요약
  • 지표단백질 찾는 '바이오커' 발굴사업 공동 전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정순)이 공동으로 암 등 난치병 조기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 단체는 18일 생명연 본관동 1층 소회의실에서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중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 단백질들을 찾아내는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충남대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지역 병원들과 함께 유전체, 단백질체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 암 환자의 혈액과 조직 샘플에서 지표단백질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이를 위해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고 상호 연구시설과 소재도 공동으로 이용키로 했다. 생명연은 “암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천문학적인 연구비가 투입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지표 유전자들을 통해 암의 발병가능성은 물론 수술 후 재발가능성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연은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충남대병원, 을지대학병원과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 달에는 대전시와 美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와 공동으로 협력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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