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벤처, 버섯서 AIDS 예방 신물질 추출
- 송대웅
- 2005-08-16 1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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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L생명과학, AIDS·헤르페스바이러스 억제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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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회사가 차가버섯에서 에이즈와 헤르페스 바이러스 예방에 탁월한 신물질을 추출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있다.
바이오벤처업체인 RNL생명과학(대표: 라정찬)은 차가 버섯에서 에이즈(HIV)와 헤르페스바이러스(HSV) 발생을 억제하는 신물질 추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RNL생명과학은 최근 추출한 분획물을 한국화학연구원에 실험 의뢰한 결과 해당 분획물이 HSV/HIV 예방에 효능이 있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구강이나 성기에 물집, 상처 등을 일으키며 완치가 어렵고 자주 재발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현재 나와 있는 치료제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실험결과에 따르면 회사가 추출한 분획물들은 예방효과면에서 현재 시판되는 약제에 비해 독성이 작고 바이러스 예방효과는 큰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에이즈 바이러스 효과부문에서도 현재 시판되는 약제들은 세포독성이 높은 반면 차가버섯 분획물은 세포 독성이 작으면서도 항 HIV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업체측은 밝히고 있다.
RNL생명과학 관계자는 "본 추출물을 립스틱 형태로 바르거나 추출물이 들어간 껌등을 씹으면 헤르페스바이러스 발병을 예방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출물이 들어간 콘돔을 사용하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및 에이즈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며 "건강보조식품 등에 첨가해 섭취 할 수도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예방 의약품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개발을 시사했다.
생명과학자인 라정찬 대표는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인 이 추출물을 이용하여 에이즈 및 헤르페스 바이러스 예방관련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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