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화장품시장 가세...약국유통 집중
- 송대웅
- 2005-08-18 06: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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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안제 '클리어워시' 발매...약사대상 마케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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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화장품은 최근 3~4년간 성장을 거듭해 대략 연 600억대로 아벤느, 듀크레이(이하 유한양행), 시세이도(일성신약) 등 약국유통망을 지니고 있는 제약사 판매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화이자제약은 17일 여드름환자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 출시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약국유통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클리어워시가 화장품으로 분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화장품숍이 아닌 약국을 통해서 유통시키겠다는 것은 일반 화장품과 차별화하며 니코레트, 크레오신T 등 일반의약품으로 다져진 약국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화이자 이재웅 상무는 "약국유통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피부과 의사와 약사의 추천에 의해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며 "자사의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T' 사용자들이 1차 타겟이 될 것"이라고 약사중심의 판촉활동이 전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즉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문세안제'의 컨셉을 살려 '크레오신T'와 병용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측은 이를 위해 언론매체, 잡지, VOD 등을 이용해 젊은층에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 상무는 "광고타겟이나 미디어 매체는 크레오신T와 비슷하나 화장품이라는 점 때문에 동시에 하기는 힘들 것 같다"라며 "새로운 형태를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유통 가격에 대해서는 "약국판매가를 1만2천원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재 만원정도에 시판되고 있는 크레오신T와 합쳐 2만~2만2천원정도면 국내소득규모등을 고려해 볼때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클리어워시가 침체되있는 약국의 일반약 활성화에 기여해 약사(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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