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복지회, 황반변성 환자 치료비 지원
- 송대웅
- 2005-09-06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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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학요법 치료 2회이상 받은 환자 지원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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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단체가 실명 위기에 있는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기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가 부담하는 약제비약값의 일부를 지원,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병원의 주치의로부터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진단 받고, 광역학요법 치료를 2회 이상 받은 환자는 모두 치료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치료비 지원 요청서, 광역학요법 진료확인서, 통장 사본, 진료비 명세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복지회로 접수하면, 심사 후 치료 후원금이 지급된다.
김기수 이사장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이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위험에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부여해 실명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 이라며 후원사업 배경동기를 밝혔다.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더불어 실명유발 3대 질환 중 하나로, 미국에서는 이미 노인 실명 원인 1위의 안질환이다.
눈 뒤쪽 망막의 신경조직의 중심부에 변성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습성과 건성으로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황반변성은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반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시력을 보존할 수 있다.
강남 성심병원 안과 김하경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습성황반변성 신규환자 수는 1만 명이며 최근 3년 동안 27%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김 교수는 “올해 습성황반변성환자 수가 1만 2,000여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는 약 9,000명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후원 사업을 통해 이 9,000명에게도 실명예방을 위한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후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문의: 02-88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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