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항암제 ‘리포플라틴’ 국내 독점판매
- 김태형
- 2005-09-06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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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플라틴 투여시 독성문제 대폭 경감...2007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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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레굴론사의 차세대 항암제 ‘리포플라틴’의 국내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리포플라틴(Lipoplatin)은 리포좀 제제로서 기존 시스플라틴 투여시 문제가 됐던 독성을 경감시켜서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레굴론사에 따르면 이 약품은 항암세포로로 표적 분포, 정상세포에는 덜 분포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부작용인 말초신경증 저하, 신장독성 저하, 투여 전후의 수화(hydration) 불필요, 부작용으로 인한 약제투여 경감, 입원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유럽에서 비소세포성폐암, 두경부암 등에 대해 다국가 임상이 진행중이며, 2006년 중반기에 유럽 등록을 완료, 2007년부터 국내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스플라틴 성분의 국내 의약품시장 규모는 약 30억원이자만 리포플라틴이 출시되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건일측은 기대하고 있다.
건일제약은 특히 지난 5월 뇌종양 치료 이식제인 글리아델웨이퍼를 발매한 뒤 6월 캐나다 와이엠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국내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항암제의 문제점인 독성을 경감시킨 리포플라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게 됐다.
레굴론(Regulon Inc.)사는 그리스에 본사를,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스위스에도 자회사를 설립예정인 바이오제약회사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개발자 및 설립자인 테니 불리카스 박사 (Dr. Teni Boulikas)는 작년 노벨의학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그리스에서는 저명한 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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