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간호사, 불법장기매매 알선 '쇠고랑'
- 홍대업
- 2005-09-11 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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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전직 간호사, 환자명단 제공"...브로커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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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간호사 출신 등 장기매매업자 4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특히 전직 간호사의 경우 브로커와 공모, 장기이식이 필요한 병원 환자들의 명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불법으로 장기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전직 간호사 S모(44)씨와 브로커 Y모(47)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Y씨를 통해 장기매매를 알선받고 장기를 거래한 혐의로 C모(25)씨 등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간호사 S씨는 장기매매 알선 등으로 6억5,000여만원을 챙긴 Y씨 등과 공모,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명단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씨는 자신이 직접 환자들에게 불법 장기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적이다.
Y씨의 경우 지난 2001년 11월부터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장기매매를 홍보하는 스키거를 부착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54명에게 장기매매를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6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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