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 男 72%, 女 49%...성상담 원해"
- 홍대업
- 2005-09-14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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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노인 성 상담원 양성 필요"...여성노인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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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남성의 72%가 성상담이나 성교육 전문가의 도움을 원하고, 노인 여성의 48.6%도 성상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지부 산하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이하 가협)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가협은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전국 9개 지회의 재가노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429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바 있다.
실태조사 결과, 지금까지 누구와 성 상담을 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236명이 ‘혼자서 해결한다’고 답했고, 원하는 상담시간에 대해서는 72.5%(311명)가 상시적인 성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시적인 성 상담 시간은 ‘내가 원할때’는 50.1%(215명)였으며, ‘언제든지’라고 답한 사람은 22.3%(96명)에 달했다.
원하는 성상담 전문가의 나이와 성별은 각각 44.1%(189명)와 51.0%(219명)가 ‘상관없다’고 답했다.
또 노인의 26.5%(114명)은 방문상담을 원했고, 24%(103명)는 시설상담, 21.9%(94명)는 전화상담 등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안 의원은 “노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인의 성’과 관련된 복지프로그램 개발과 정기적인 성인식 개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 성 상담원’ 양성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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