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남성 40%, 부인 폐경후 성생활 불만
- 송대웅
- 2005-10-06 18:39: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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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폐경학회, 50대 기혼남성 200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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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년남성 40%는 부인의 폐경으로 인한 성성활의 변화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9월 대한폐경학회 (회장 박기현 교수, 신촌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가 부인이 폐경기임을 알고 있는 우리나라 50대 기혼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드러났다.
남성 중 절반 이상이 부인의 페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5명 중 2명은 부인의 폐경으로 인한 성 생활의 변화에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절반 이상의 남성이 부인의 폐경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51%가 부인의 폐경 후 성생활 만족도에 변화가 있으며, 이 중 78%는 부인의 폐경 후 성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5명 중 3명은 부인의 폐경 후 성생활의 빈도 수가 감소되었다고 대답한 반면, 성생활 빈도 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전체 응답자의 3%에 불과했다.
폐경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질은 얇아지고 자극에 민감하게 되어 폐경 여성은 성교통과 성욕 감퇴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한폐경학회 회장인 박기현 교수는 “이번 조사는 여성의 폐경이 본인은 물론, 남편과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 폐경기 증상이나 폐경에 동반되는 다양한 변화는 전문가와 상담하면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 방법을 & 52287;을 수 있으므로, 부인이 폐경기에 가깝거나 폐경 증상을 경험하면 우선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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