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수가협상에 의약·가입단체 설전 예고
- 최은택
- 2005-11-05 0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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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공단 실무대표단 회동...재정운영위 거부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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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이 내주 본격화되면서 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간 설전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4일 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에 따르면 공급자단체들과 공단 실무대표단이 7일 첫 면담을 갖고 수가협상에 착수한다.
그러나 공단측 관계자와 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등 가입자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4일 보사연에서 열린 재정운영소위에서 공동연구 결과를 거부키로 결정, 논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운영소위는 8일 오후 재정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이날 결정된 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곧바로 독자적인 수가안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당일 SGR이나 인덱스 방식을 이용한 수가 안이 보고될 수도 있다는 게 가입자단체 관계자의 설명.
결국 공단은 이틀 동안 연이어 공급자들과 가입자단체들을 대면해야 할 상황인데다 재정운영위가 공동연구를 거부하고 수가안을 제시할 경우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사면초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의약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동연구단이 공단이 보정을 요구한 부분을 상당부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빌미로 연구결과에 딴지를 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긴장을 늦추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수가계약을 매듭지으려면 공동연구를 인정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면서 “가입자단체들이 공동연구를 폐기하려는 것은 원만한 협상에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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