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우려없는 서방형 '옥시콘틴' 개발키로
- 윤의경
- 2005-11-13 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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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제약회사-페인 쎄라퓨틱스 제휴,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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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King) 제약회사는 페인 쎄라퓨틱스(Pain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남용우려가 없는 장기지속형 진통제 옥시몰폰(oxymorphone)을 개발하기로 했다.
옥시몰폰은 엔도(Endo) 제약회사가 옥시콘틴(Oxycontin)이라는 브랜드제품으로 판매하는 마약성 진통제로 엔도는 현재 장기지속형 옥시몰폰에 대해 FDA에 신약접수한 상태.
그러나 엔도가 개발한 장기지속형 옥시몰폰은 정제를 부수어 복용하는 경우 지속방출 시스템이 깨져 옥시몰폰의 혈중 농도가 급상승, 약물남용자들이 환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문제다.
킹은 약물남용자의 손에 들어가더라도 쉽게 남용할 수 없는 옥시몰폰의 제형 개발에 대한 조건으로 페인 쎄라퓨틱스에 선급금으로 1.5억불을 지급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매출에 따라 나머지 1.5억불을 지급할 계획.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옥시몰폰의 시장잠재성을 고려할 때 킹이 페인 쎄라퓨틱스에 과다한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고 평가, 킹의 주가가 떨어졌다. 작년 옥시콘틴의 매출은 약 20억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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