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타미플루' 신제조공정 독자 개발
- 최봉선
- 2005-11-30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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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 제법특허 극복...대량생산으로 원료의존-수급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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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기존의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 ' 타미플루' 제조방법과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제조방법으로 원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 '타미플루'의 최종 주성분은 '인산오셀타미비르'이며, 출발물질인 시키믹 액시드(Shikimic Acid)의 합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새로운 제법은 '타미플루'의 출발물질인 '시키믹 액시드' 대신 기존 당뇨병치료제 발효를 통해 생산할 때 생기는 부산물로부터 얻어지는 새로운 물질을 사용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합성방법으로 최종 주성분인 '인산오셀타미비르'를 제조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종근당 개발팀 관계자는 "이 방법은 기존의 타미플루 제법 특허에 저촉되지 않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제법"이라며 "기존의 합성공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공정을 극복한 합성방법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시키믹 액시드(Shikimic Acid)를 이용한 타미플루 제조방법으로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조류독감이 유행할 경우 '타미플루' 생산에 사용되는 시키믹 액시드의 수급문제가 발생시 해외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 원료공급 의존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원료의 자체 생산으로 원활한 제품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타미플루의 독자적인 제조방법(제조공정도) 및 샘플을 식약청에 제출한 상태"라며 "향후 자체개발에 성공한 신제법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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