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심바스타틴 일반약 전환시 우려"
- 송대웅
- 2005-12-01 0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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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중증환자 치료시기 놓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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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순환기학회 학술위원인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30일 화이자가 추최한 'IDEAL(고용량 리피토와 일반 사용량 조코 비교임상)' 발표 간담회에서 "영국에서는 심바스타틴10mg을 OTC(일반약)로 풀어(허가해) 전국민이 먹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는 국민들이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예방할수 있는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생각을 하게한다"며 "국가적으로는 의료비를 감소시킬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득이 있을 수 있으나 증세가 심한 환자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게 할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작년 7월 영국은 최초로 고지혈증약 '조코(심바스타틴)10mg'를 일반약으로 전환해 '조코 하트-프로'라는 이름으로 약국에서 직접 구입가능케 했다.
이후 의료재정난으로 고심하는 세계 각국이 조코 OTC 전환 이후의 향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고지혈증 분야 전문가인 김 교수의 이같은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또한 김 교수는 LDL수치를 가능한 낮춰줄 것을 권고했다.
김 교수는 "LDL수치를 100mg/dl이하보다 80이하로 공격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여러 이득이 있다"며 "IDEAL 임상결과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 80mg 투여군은 심바스타틴 투여군에 비해 비치명적 심장발작이 17%, 주요 심혈관계 사건이 13%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인 40mg을 많이 처방해 LDL수치를 50~60까지도 떨어뜨리고 있다"며 "고용량을 처방하는 용감한 사람은 많치않다. 환자에게 부작용이 나타나 원성을 들을까봐 공격적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밝혔다.
김 교수는 "스타틴 용량을 높이면 좀 쑤시거나, 소화가 안된다거나 하는 등의 마이너(가벼운)부작용은 늘어나지만 메이저(중요한)부작용은 거의 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LDL수치를 50정도까지 내리게 되면 여러 이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아토르바스타틴 최대용량인 80mg은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효수 교수와의 1문1답.
최근 당뇨학회는 단일제제의 고용량 투여보다는 각기다른 약의 저용량 병합투여를 권장했는데 고지혈증은 당뇨와는 달리 아토르바스타틴 80mg 단일제제 고용량 투여가 보다 효과적이란 말인가
-LDL수치를 더 많이 낮추면 낮출수록 배너핏(이득)이 있다는 것이며 아토르바스타틴 80mg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회사측에서는 타약물보다 아토르바스타틴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이같은 이득은 LDL수치를 공격적으로 낮추어 얻어진 효과라고 본다.
이지트롤 10mg와 리피토10mg를 병용사용하게 되면 LDL을 15% 더 감소시켜 리피토80mg 투여와 효과가 비슷하다.
여러 사회적측면에서 볼때 병합투여가 효과적이지만 병합투여시 IDEAL 임상결과 얻어진 고용량리피토 투여시처럼 여러 부가적인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한국인에게 과연 고용량 스타틴 투여가 필요한가
-리피토20mg만 써도 한국인은 LDL수치가 50~60으로 떨어진다. LDL수치가 100이하와 70이하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비교적 LDL 수치가 낮기때문에 아주 고용량 스타틴 사용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IDEAL(Incremental Decrease in End points through Aggressive Lipid Lowering,공격적인 지질 저하를 통한 종료점에서의 추가적인 감소)'임상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간 스타틴의 효능은 4S(94년 발표된 스칸디나비아 심바스타틴 생존 연구)스터디를 통해 입증됐는데 이번 IDEAL 스터디는 또다른 부가적 이득이 있느냐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4S스터디가 약물복용을 하지않는 환자 4444명 대상으로 했으며 참가환자의 평균 LDL수치가 188mg/dl로 12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심바스타틴 20mg을 투여했다. 반면 IDEAL연구는 8888명 대상(75%가 스타틴복용자)으로 5년간 아토르바스타틴80mg투여군과 심바스타틴 20mg 또는 40mg투여군을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대상 환자의 평균 LDL수치는 4S스터디의 종료시점기준인 125보다 낮은 122mg/dl였다. 예전과 달리 아스피린과 베타블로커 사용환자군이 많이 늘어나 사망률이 줄어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임에도 불구하고 리피토 사용군이 심바스타틴 사용군보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공격적 치료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LDL수치를 권장수치인 100mg/dl이하보다 더 낮은 70mg/dl이하로 적극적으로 낮춘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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