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한미·한독, 처방약 매출액 선두 각축
- 김태형
- 2005-12-13 0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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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상반기 청구현황...중외·유한·동아·제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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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처방약을 둘러싼 국내 제약사간 매출 경쟁은 대웅제약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한미약품과 한독약품간 2, 3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내 상위제약사별 보험약 청구현황(EDI청구액 기준)을 보면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현재 1,2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한해동안 2,198억원으로 2,246억원의 한독약품에 이어 2위에 그쳤었다.
2위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필두로 최근 처방약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한미약품으로 1,17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001년 8위에서 2002년 3위로 뛰어오른 뒤 처방약 매출액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3위는 지난해 보험약 청구액 1위에 올랐던 한독약품으로 올 상반기 처방약 매출이 1,062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대표품목인 아마릴 매출액이 제네릭에 잠식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외제약과 유한양행은 962억과 867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4, 5위에 랭크됐으며 국내 의약품 매출액 1위인 동아제약은 843억원으로 처방약시장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이어 종근당과 제일약품은 721억원과 626억원으로 7, 8위를 기록했으면 일동제약(607억)과 신풍제약(581억)은 지난해와 순위가 뒤바뀐 가운데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씨제이와 보령제약 또한 각각 540억과 525억으로 10위와 11위를 기록한데 이어 ▲SK케미칼 432억 ▲녹십자 407억 ▲국제약품 402억 ▲부광약품 394억 ▲건일제약 341억 ▲LG생명과학 337억 ▲삼진제약 318억 등의 제약사들도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 청구액 전체의 92%를 점유하고 있는 EDI청구실적을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에 실제보다 적게 계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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