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대뉴스⑥]암로디핀 제네릭 봇물
- 송대웅
- 2005-12-19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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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디핀 등 대체염류 잇단 발매...엘록사틴·젬자 특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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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허가를 받은 품목만도 40여개에 이르며 이중 과반수정도인 16개 회사가 실제 시판하고 있다.
12월부터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드림파마의 아로핀정(암로디핀 말레이트)은 1정당 302원으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비해 약 40%이상 약값이 저렴해 국내사의 저가공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도 내년초 오로디핀을 발매하며 경쟁에 뛰어들어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모두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아모디핀 신드롬'을 몰고가고 있는 한미측은 올해 400억대의 블럭버스터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서며 제네릭 시장은 항암제에 촛점이 맞춰졌다.
200억대의 항암제 '젬자'제네릭 출시(10월)에 이어 탁솔에 이어 가장 많은 보험청구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만 약 300억원대에 이르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직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의 제네릭이 연이어 출시됐다.
신풍등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가 풀린 적응증을 우선적으로 허가받아 발빠르게 출시에 들어갔으며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함량을 출시해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구용 탈모치료제 MSD '프로페시아'도 동아와 한미를 비롯한 몇몇 회사들이 제네릭 제품을 준비중이다.
한편 제네릭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다국적사들과 국내사들과의 특허를 둘러싼 분쟁도 점차 늘고 있다.
릴리는 젬자 제네릭 출시에 대해 지난 11월 "광동제약과 신풍제약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산업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동아와 한미는 특허심판원에 MSD 프로페시아 '용도특허(용도가포함된 조성물특허)'가 부당하다는 ‘무효심판’을 이미 제기해 놓은 상태다.
이같은 제네릭과 오리지널 제품간의 경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병술년에도 제약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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