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위험으로 유방절제한 여성, 후회없어
- 윤의경
- 2006-04-10 0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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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삶의 질에 만족, 재발 걱정은 덜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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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유방에서 암이 발생했으나 이후 재발 위험을 막기 위해 다른 쪽 유방도 제거한 여성의 대부분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수술 후 20여년이 지나도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의 앤 M. 가이거 박사와 연구진은 암 재발을 막기 위해 암이 없는 다른 쪽 유방을 제거한 유방암 환자 519명과 다른 쪽 유방은 제거하지 않은 61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감정적 문제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두 군 모두 약 75% 가량은 자신의 삶의 질에 상당히 만족했으며 예방목적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87%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없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모두 재발 위험에 대해 우려했으나 양쪽 모두 제거한 여성에서 이런 걱정은 덜한 경향이 있었다.
가이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여성 대다수가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소수의 여성에서만 예방적 유방절제술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재발 위험이 높은 유방암 여성 환자는 절제수술을 고려하면서 장기간 감정적 영향에 대해 너무 걱정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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