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한의협, 총성없는 전쟁 2라운드 예고
- 정웅종
- 2006-04-17 1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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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익 "영역침범 강력대처"-엄종희 "한의학 폄하 가만 안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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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사협회장 당선자는 자타 공인하는 '한의계 저격수'. 한약 부작용을 집요하게 문제제기하며 한의계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신임 엄종희 한의사협회장은 취임부터 의협을 겨냥해 "한의계 폄하세력에 대해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의사들이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한약'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하자 의사들이 '한약 복용시 주의하십시오'라는 광고로 맞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증폭됐다.
한약 뿐아니라, 한의사의 컴퓨터단층촬영(CT) 사용, 근육내자극치료(IMS)를 의사가 사용하는 문제 등 사사건건 양측은 충돌했다.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양측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약 부작용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한약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지만 한의사들이 처방한 한약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의사협회는 "한약으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하고 환자들은 그 이유를 자신의 체질때문으로 속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의사의 CT사용을 놓고는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한의사협회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CT 등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은 충분한 판독능력이 없어 오진 등 위험이 있다"고 맞불을 놨다.
의사들이 사용한데 대해 한의계가 침술 논쟁을 야기한 근육내자극치료(IMS) 문제나 서울대에 한의대를 설치하는 문제 등 양측의 갈등은 끝이 없다.
이 같은 과거 논쟁은 신임 집행부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협회장에 당선된 양대 수장들은 벌써부터 "고유영역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데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경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최근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를 구성키했다. 구성 배경에 대해 의료계의 네거티브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숨기지 않고 있다.
엄종희 회장은 "우리가 예견했던 일들이 파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나 이럴수록 신중하고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한의계 권익 수호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의학 폄하세력에 대하여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익 의사협회장 당선자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뺏어간 상대방과 어떻게 상생이 가능하겠냐"며 "의사 진료영역에 도전하는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진료영역을 놓고 다투는 의사와 한의사의 총성없는 전쟁이 제2라운드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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