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반품충당금 한국GSK 2%대 '최대'
- 정현용
- 2006-04-18 0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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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제약사 20곳 533억, 전년 대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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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별로는 GSK가 72억175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화이자(66억7595만원), 대웅제약(45억6907만원), 한독약품(43억2000만원) 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한국MSD(36억8354만원), 한미약품(35억6468만원), 동아제약(35억3150만원), 유한양행(34억7000만원), 중외제약(30억1819만원) 등 5곳도 반품충당금이 30억원을 넘었다.
매출액 대비 반품충당금 비율은 GSK가 2.36%로 가장 높았고 한국화이자(2.03%), 한국MSD(1.95%), 한독약품(1.84%), 보령제약(1.67%), 대웅제약(1.62%), 광동제약(1.22%), 제일약품(1.16%) 등 8곳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와 한국애보트는 반품충당금 비율이 0.03%로 여타 제약사에 비해 낮게 책정했다. 국내사 중 전년에 비해 반품충당금 비율이 증가한 곳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중외제약, 광동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등 6곳으로 파악됐다.
다국적제약사도 한국화이자, 바이엘코리아, 한국MSD,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등 5개사가 전년에 비해 반품충당금 비율을 늘렸다.
특히 한국로슈는 전년에 비해 반품충당금을 3배로 늘려 잡았고 한국화이자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반대로 GSK는 매출액 대비 5%에 달했던 반품충당금 비율을 40% 이상 줄였고 동아제약, 한미약품, 한독약품, 종근당,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한국릴리 등 8곳도 전년보다 낮게 책정했다.
반품충당금은 과거 반품 규모를 기반으로 이듬해 반품 예상금액을 추산해 부채로 책정한 것.
제약사들은 지난 2004년부터 ‘반품추정부채’를 대차대조표 내 유동 및 고정부채 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예상치를 회계장부에 기입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반품액과 반드시 맞아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다”며 “하지만 각사의 회계 기준에 따라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올해 반품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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