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100일-투약 600일 이상 환자 7천명
- 최은택
- 2006-04-24 12:36: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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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다빈도 의료이용자 집계...454명 병의원 21곳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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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이상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600일치 이상을 처방조제 받은 이른바 ‘의료쇼핑환자’가 7,547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건강보험공단의 ‘다빈도 의료이용지원 대상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9월까지 만성질환자중 주·부상병으로 의료기관 7곳 이상에서 40일 이상 외래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225일치 이상의 처방조제받은 환자가 무려 43만2,494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래이용 기관수 대비 내원일수를 보면, 만성질환자 7만3,454명(17%)이 의료기관 10곳 이상에서 70일 이상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 10곳 이상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300일 이상 분을 조제받은 환자는 13만8,999명이었으며, 이중 454명은 21곳 이상에서 600일치 이상을 투약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원일수 대비 약국 투약일수 현황에서는 43만명 중 24.2%인 10만4,778명이 70일 이상 외래진료를 받고 300일치 이상을 약국에서 투약받았다.
병의원을 100일 이상 방문하고 600일치 이상을 처방조제 받은 환자도 7,547명이나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환자들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해 다빈도 진료자에 대해 건강보험제도를 안내하고, 단골의사·단골약국 등을 선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담 전·후 의료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외래이용기관수는 15.5%, 외래 내원일수는 24.2%, 약국 투약일수는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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