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제 1등 중외 당진공장 찍고 '세계로'
- 박찬하
- 2006-05-24 0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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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5번째 수액전문공장...Non-PVC는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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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이 충남 당진에 준공됐다.
중외제약은 3년여 공사끝에 수액제 생산전문 당진공장을 완공하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중외의 당진공장은 박스터, 애보트(이상 미국), 프레지니우스 카비(독일), 오츠카제약(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완공된 수액전문공장. Non-PVC 수액전문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다.

충남 당진군 송악면 한진농공단지 내 대지 4만3,000평에 건립된 당진공장은 cGMP와 EU GMP 기준에 맞춰 완성됐으며 기초수액은 물론 영양수액과 특수수액, 맞춤형 고기능 수액(Kit) 등을 올 9월부터 생산하게 된다.
이와함께 ▲배관 스팀멸균 등 수처리시스템으로 미생물 오염 원천차단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청정공기 공급 ▲원자재 반입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외 당진공장은 이를 통해 Non-PVC 수액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주)중외 설립, 수액제 전문메이커 '발판'
중외제약의 글로벌 수액제 전문메이커 전략은 이미 2002년 6월 자회사인 (주)중외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영전략실 김행자 부장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과 선진 수액메이커들의 사업확대, 수액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수액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중외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액용기필름은 미국 FDA와 중국 SDA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수액제품에 대한 전문 연구개발력과 친환경적 용기의 국산화를 통해 도약 발판을 이미 마련한 바 있는 중외는 단일품목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당진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제품개발과 생산에서부터 국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토털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헌찬 홍보부장은 "수분과 전해질, 영양소를 보급하는 기본적인 개념에서 기능적 제품 다양화와 환자 맞춤형 시스템 개발 등 전문요법이 도입되면서 수액시장은 고성장하고 있다"며 "당진공장 건설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기술과 제품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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