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전문병원 시범사업 졸속 실시 반대"
- 홍대업
- 2006-05-26 2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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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26일 성명서 발표...즉각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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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시범 도입키로 한 한방전문병원에 대해 한의계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의사협회는 26일 16개 시도 한의사회 정책& 8228;기획이사 명의로 공동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의 시범사업 결정에 대한 비민주성과 시범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6일 복지부 한방정책팀이 시범사업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유례없는 서면결의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하고 시범사업을 시행하기까지는 겨우 일주일이 걸렸다”면서 “더욱이 충분한 재논의를 위해 사업시행을 취소하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힐난했다.
한의협은 또 “시범사업이 양방과 맞춰 실시되는 사항이며, 지난 1월 발표한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상의 사업이라고 강변하는 점이 더욱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어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 가운데 한방의료선진화사업으로 ▲한방전문병원 시범사업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국립대 한의대 설립 ▲한방임상센터 설치 ▲한방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 등이 명시화돼 있는데, 굳이 왜 한방전문병원사업만 우선 추진해야 되는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한의협은 “지금이라도 즉각 한방정책팀이 시범사업 시행을 취소하고 전문의제도를 비롯한 제반 한방의료선진화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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