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회장 "전공의 노조결성 적극 돕겠다"
- 정시욱
- 2006-05-30 2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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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서한 통해 "소아과 개명결정 번복않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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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전공의들의 노조결성에 대해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소아과의 개명결정도 번복하지 않겠다며 내부 혼란을 막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30일 소아과 명칭개정 문제와 전공의 노조설립과 문제에 대한 '회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의료계 내부 단결과 화합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전공의 노조와 관련해 "전공의에 대해 의협은 수련교육 및 고시시험을 직접 관여하고 있고 전공의들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등은 병협이 전적으로 맡고 있으나 그래도 의협은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조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도와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 집행부는 병협 새 회장과도 회동을 갖고 전공의노조 문제를 깊이 논의할 계획이며, 조만간 대전협 노조결성 준비 작업을 맡고 있는 집행부 임원들과 확대 간담회 등을 열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소아과 명칭 개정문제에 대해서는 소아과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개정하는 문제는 이미 대한소아과학회의 요구로 대한의학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직전 의협 집행부의 상임이사회 추인을 거쳤다"며 "이를 번복하려는 것은 의료계 화합과 대승적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소아과 명칭개정 문제는 의학회의 전문가적인 의견조회에 의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직전 집행부가 결정한 사항으로 합당한 절차를 밟아 정해진 결정을 의협 새 집행부가 이를 번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일부에서는 오로지 의협 집행부를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아무 근거도 없이 의협 집행부가 전공의 노조를 반대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는 등의 모함을 하고 있어 의사사회의 내분을 촉발시키고 있다"며 대승적 차원의 화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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