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의약품 조작파문 딛고 4,000품목 돌파
- 정시욱
- 2006-06-12 06: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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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올해 월평균 100품목 인정...4월 5건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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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이 지난 4월28일 시험결과 조작 파문의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6년동안 총 4,000품목을 넘어섰다.
식약청은 11일 '생동성 인정품목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 2001년 186품목으로 스타트를 끊었던 생동품목이 5월말 현재 4,000품목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생동인정 현황에 따르면 1월 86품목, 2월 147품목, 3월 68품목이던 것이 생동조작 발표가 있었던 4월 5건에 불과해 주춤했지만 5월 들어 88품목이 추가로 인정받아 정확히 4천 품목을 돌파했다.
연도별 인정품목 현황으로는 2001년 186품목이던 것이 2002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 2004년 1,648품목, 2005년 1,051품목 등으로 2004년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또 생동품목이 이달 들어 4천 품목에 다다르면서 올해 국내 전체 생산되고 있는 전문의약품 7,700여 품목(미생산 의약품 포함) 중 절반 이상이 제네릭 의약품으로 채워지게 됐다.
생동인정품목 제형별로는 정제가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캡슐제, 주사제, 점안제 순으로 집계됐고 약효군별로는 순환계용의약품, 해열진통소염제, 중추신경계용의약품, 소화기관용약, 항생제제 순이다.
성분별로는 글리메피리드, 심바스타틴, 아세클로페낙, 염산티로프라미드, 세파클러 등에서 생동시험 인정 품목이 가장 많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생동조작 파문으로 인해 4월 한달동안 인정품목이 거의 없었다"면서 "지난달 55품목을 추가로 인정품목에 추가해 4천 품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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