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 라시노프릴·HCTZ 비해 우수"
- 정현용
- 2006-06-26 1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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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고혈압학회 3상 결과 발표...수축기 혈압 최대 43mmHg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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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현재 개발중인 고혈압 복합신약 ‘ 엑스포지(성분명 암로디핀베실레이트/발사르탄)’에 대한 3상 임상결과 수축기 혈압을 최대 43mmHg까지 낮추는 높은 혈압강하 효과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고혈압학회(ASH)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로디핀베실레이트와 발사르탄의 상호보완 기전으로 고혈압 환자의 80% 이상이 권장 목표혈압(120/80~140/90 mmHg 또는 그 이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는 이완기 혈압이 110~120mmHg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에게 엑스포지를 투여한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균 35.8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CEI(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리시노프릴과 이뇨제 HCTZ를 병용 투여한 경우는 31.8mmHg 감소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180 mmHg 이상인 환자군에 엑스포지를 투여한 결과 혈압 감소수준이 평균 43.0mmHg인데 반해 리시노프릴 및 HCTZ 복합제를 투여한 환자는 31.2mmHg 감소해 그 격차가 더 컸다.
엑스포지는 CCB(칼슘채널차단제)와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에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노바스크와 디오반을 복합시킨 고혈압 치료제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가 신청됐다.
노바티스 글로벌 개발사업부의 총괄책임자 제임스 섀넌 박사는 “엑스포지는 중증의 고혈압환자와 목표 혈압에 도달하고 있지 않은 환자에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내약성이 양호한 혈압강하제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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