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생동파문에도 '인간 마루타' 호황
- 정현용
- 2006-06-29 10:38: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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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실험자 건강 상태 중요...1회에 30~50만원 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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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생동파문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인들에게는 생동시험에 참가하는 아르바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29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에 따르면 여름 방학을 앞둔 이달 마지막주 들어 ‘실험실’, ‘마루타’ 등의 검색어가 검색순위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실제로 사람에게 약을 투여해 효능을 실험하기 때문에 피실험자의 건강 상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실험은 1박 2일 합숙이나 1일 실험 등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는 데다 한번 참가로 30∼50만원의 높은 수당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실험 참가 시간 동안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등 크게 노동강도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직접 신체 일부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만큼 여러 가지 주의 사항도 따르는 등 불편한 점이 있다.
우선 최근 3개월 이내에 비슷한 생동성 시험이나 헌혈 경력이 없어야 하고 소화기, 내분비계 등에 병력이 없어야 한다.
또 실험에 참가하기 전 10시간 동안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 금식을 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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