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불공정거래 수도약품 시정 요구
- 박찬하
- 2006-07-11 1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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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책임자 면담 통해 사과문 발송, 직거래 품목 문제 해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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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의 불공정 영업사례 수집에 착수한 바 있는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수도약품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약은 병원 처방전 발행실적과 영업사원 영업실적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거래중인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약국에 통보해 민원이 제기된 수도약품에 대해 불공정 영업 시정조치를 지난주 요구했으며 회사측으로 부터 이행약속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약의 이번 대응조치는 수도약품측이 도매상과 거래를 하는 약국에 회사와 직접 거래를 하지 않으면 직거래 의약품을 더 이상 공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이 발단이 됐다.
따라서 대약은 수도약품 영업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대표이사 명의 서면 공식사과 ▲직원대상 예절교육 실시 ▲전문지 사과 광고를 요구했으며 수도약품도 이를 전적으로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매상을 통해서는 구입할 없는 ▲듀라겔17g ▲마이코졸100C ▲페티노300T ▲웰피트200C ▲리포웰500C 등 직거래 품목도 도매상으로 주문할 경우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약 관계자는 "직거래 요구 등 제약사들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선약국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오는대로 제약사들의 부당한 영업행태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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