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교섭 미타결시 사립대병원 몸살 앓을 듯
- 최은택
- 2006-07-20 1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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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노조, 불성실교섭 병원 선별타격...조합원 5천명 서울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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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가 20일 열릴 10차 교섭에서 산별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각 특성별 대표병원을 대상으로 ‘타격투쟁’을 전개키로 해 주목된다.
보건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산별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지, 아니면 파업투쟁의 전철을 되밟을 지 이날 열리는 10차 교섭과 마라톤교섭에서 판가름이 날 것”이라면서 “사측이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한다면 불성실교섭 병원규탄 투쟁을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별투쟁 대상병원을 각 특성별 대표병원에서 선별키로 했지만, 사실상 사립대병원을 겨냥한 것이어서 서울에 소재한 주요 사립대병원에 대한 규탄투쟁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산별교섭에 나서고 있는 특성별 대표병원은 충남대병원(국립대), 가톨릭중앙의료원·경희의료원·고대의료원·영남대의료원·이화의료원·한양대의료원(사립대), 원주의료원(지방의료원), 소화아동병원·인천사랑병원·울산동강병원·성남중앙병원(민간중소), 대한적십자사, 보훈복지의료공단·원자력의학원(특수목적) 등 15개 병원이다.
한편 보건노조는 20일 산별교섭 타결을 촉구하는 5,000 조합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가진 데 이어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날 오전 9시 출정식을 갖고 규탄 및 항의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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