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매약·조제 바닥...약국가 '기진맥진'
- 강신국·정현용
- 2006-08-07 12:37:5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여름 비수기 절정...드링크·살충제 매출은 반짝상승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7일 약국가에 따르면 1주일째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일선약국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기진맥진하고 있다.
안양의 J약국. 개업 1년차인 이 약국은 평소 70~80건의 조제를 해왔다. 하지만 8월 첫 주의 평균 조제건수는 평소에 비해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 약국 약사는 "지난 4일에는 32건으로 뚝 떨어졌고, 매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드링크를 찾는 손님만 늘었다"고 말했다.
도심지역의 약국은 더 한산하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직장인들의 휴가가 절정에 달했기 때문.
강남 역삼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S약사는 "8월 첫 주부터 평소보다 개문시간을 두 시간정도 늦췄다"며 "비만 등 비급여 환자만 있을 뿐 환자수는 약 30%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송파의 K약사는 "7~8월은 1년을 기점으로 약국의 최대 비수기로 복잡하게 생각하면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털어났다.
반면 드링크 판매는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박스 판매가 많아져 냉장 보관된 제품이 없어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또한 드링크 외에도 살충제, 제모제, 선크림, 물파스, 방수밴드 등 여름특수 품목들은 예년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Y약사는 "여름철에 들어서니 아무래도 비타민음료나 박카스 같은 드링크류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 같다"며 "드링크 음료는 대체로 박스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광진구 S약사도 "휴가철에 들어서면 번화가도 한산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링크류를 제외하면 잘 나가는 품목이라 할 것이 없다"며 "살충제, 제모제 등은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약사법'도 손본다…조제 전담약국 방지 초점
- 2크레소티 처방 자동인식 서비스 해킹…개인정보 일부 유출
- 384%·51% 프리미엄…한미 대주주 갈등에 치솟는 주식 가치
- 4가짜 처방전으로 향정약 유통 …강남 의-약사 카르텔 적발
- 5심평원, 비급여 전주기 관리...도수치료 풍선효과 모니터링
- 6종근당,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 설립
- 7부광, 자회사 역할 분담…R&D-콘테라, 생산-유니온 체제 구축
- 8해킹 피해 크레소티 "질병코드 등 의료 민감정보 침해 안돼"
- 9냉담한 주가와 실적 부진…메디포스트, 해외서 돌파구 모색
- 10듀오락, 빠니보틀 모델 발탁…'듀오락 스탑' 한정판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