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공백기에 비서실 기능 왜 축소하나"
- 최은택
- 2006-08-08 1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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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노조, "'바지 이사장' 만들기 완결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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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이사장 비서실 인력을 인사 발령한 것과 관련, “복지부와 김태섭 직무대행의 ‘바지 이사장’ 만들기의 완결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중동)는 8일 성명을 통해 “건보공단이 인력·총무·기획·홍보실장 등 공단의 핵심요직에 대한 상식 밖의 인사로 혼란을 자초하더니 직제규정까지 무시하고 비서실 기능을 대폭 축소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이미 이사장 비서실 인력 5명(2급 2명, 3급 2명, 5급 1명) 중 2명(2급 1명, 3급 1명)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3명을 전보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보노조는 이에 대해 “이사장 직속기구인 비서실은 새로운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조직운용 방침에 따라 결정돼야 할 사안임을 감안할 때, 신임 이사장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개편되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복지부와 상임이사가 이사장의 조직 장악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비서실 기능을 축소한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회보험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마포 본사 앞마당에서 서울지역 조합원 집결투쟁을 갖고, 부당인사 철회와 직무대행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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