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원, 복지위 재입성 또 무산
- 홍대업
- 2006-08-09 06:47: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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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희 의원과 맞교체설 수포로...환노위서 계속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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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재입성을 시도했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또 다시 환경노동위원회에 주저앉았다.
신 의원은 같은 당 전재희 의원과 상임위를 맞교체하기 위해 당 수뇌부에 요청했지만, 끝내 이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못한 것.
특히 이 과정에서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고 국민연금 정책에 정통한 전 의원이 ‘상임위 고수’ 입장을 천명했으며, 이를 신 의원이 불가피하게 수용했다는 후문이다.
신 의원은 지난 6월19일 17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 당시에도 같은 당 문 희 의원(현 여성가족위원장), 안명옥 의원 등과도 상임위 맞교체를 시도했지만, 끝내 무산된 바 있다.
신 의원의 이같은 시도는 의사 출신인데다 전 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만큼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의정활동에서 적극 살려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 의원측 관계자는 8일 “상임위를 이동하면 좋겠지만, 굳이 자신의 전력을 내세워 다른 상임위 활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면서까지 다른 의원들과 금이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현재는 9월 국정감사에 대비, 환노위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 의원측도 “신 의원의 요청이 있었지만, 전 의원이 옮기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면서 “상임위 이동은 없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답변했다.
결국 신 의원은 복지위 입성을 위해 세차례나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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